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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사업밑천은 스마트폰 1대로 OK...‘모바일 대리점’ 엽니다

    레드캡투어, 편의성 증대… 별도 교육없이 바로 사용 가능



  • 조재완 기자 |
    입력 : 2017-06-26 | 업데이트됨 : 1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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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가 지난 5월16일 대리점 시스템의 모바일 버전을 오픈했다.

 

PC에서만 운영되던 기존 시스템을 개편하는 동시에 모바일에서도 사용 가능한 버전까지 선보이면서, 대리점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대폭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절대 다수의 대리점들이 2인 이하의 소규모 업체일 뿐만 아니라 외부 업무가 잦은 근무 특성상 일당백으로 고군분투하는 대리점주들을 위한 본사의 지원사격이다.

 

모바일 버전의 대리점 시스템은 대리점주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으로 두고 개발됐다. 대리점 직원들의 업무 기반이 되는 시스템인 만큼 새로운 버전이 업무 효율성은 물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리점주들의 모바일 버전 니즈를 읽고 레드캡투어가 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은 1년 전이다.

상당한 준비기간을 거쳐 기존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동시에, 기존 PC 버전의 필수 항목만 담아 모바일 버전을 개발했다.

 

레드캡투어의 모바일 대리점시스템은 기존 출시된 타사 모바일 시스템의 우수 기능만 집약된 버전이라고 봐도 손색없을 정도다. 최소한의 필수기능만으로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현재까지 출시된 업계 대리점 시스템 중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직관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별도의 매뉴얼 교육이 필요 없을 정도다.

 

새롭게 오픈한 모바일 버전은 상품 검색 및 예약이 가능한 건 물론, 예약과 상품 커미션을 확인할 수 있고, 고객에게 일정표까지 즉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상품 상담을 하는 도중 모바일 버전의 일정표를 페이스북, 네이트온,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라인, 트위터 등을 통해 고객에게 곧바로 송부할 수 있다.

시공간 제약없이 대리점 직원들은 모바일 버전으로 상담부터 예약까지 원스톱 고객 응대가 가능한 것이다.

 

대리점 별도 모바일 버전 설치 없이 웹 연동으로 시스템 이용이 가능하고, 홈페이지 접속 후 안내에 따라 모바일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도 추가 할 수 있다. 기존에 등록된 대리점은 언제든 이용 가능하며, 신규 이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레드캡투어 거래처 등록만 하면 된다.

 

레드캡투어는 오픈 이후에도 모바일 버전의 지속적인 개편과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왕 레드캡투어 대리점영업그룹 부장은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IT 전문가들이 공들여 개발한 버전”이라며 “향후 운영에 있어 추가 개편이 요구될 때마다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연우 대리점영업그룹 대리 역시 “차기 업데이트 버전을 준비중”이라며 “여행지별 점주 추천 옵션사항을 고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 즉 대리점이 고객에게 전문성을 더욱 어필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상담과정에서 고객이 요청하는 세부 사항을 곧바로 반영해 모바일에서 일정표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르면 오는 추석 연휴 전 업데이트 버전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레드캡투어는 본사와 대리점간 커뮤니케이션을 증진시키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고심 중이다. 대리점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SNS/온라인 상에서의 상품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품 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삐도 늦추지 않겠다는 포부다. 또 향후에도 시스템 개발 방향에 있어 대리점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본사측은 밝혔다.

 

이준상 레드캡투어 용인수지점 점장은 “외부에서도 고객 응대가 바로 가능해져 매우 편리하다. 1인 사업장인 경우가 많은 대리점들을 위한 본사의 특별 지원으로 여긴다”고 만족감을 표하며 “늘 대리점의 편의 증대를 위해 고심하고 변화하려 노력하는 본사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대리점의 입장을 잘 헤아려주는 본사이길 바라며, 본사와 대리점이 상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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