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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전 세계 축제의 장 6월,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 조재완 기자 |
    입력 :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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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전 세계가 축제로 하나돼 들썩이는 때다. 일상과의 분리를 만끽하러 떠난 여행. 그곳에서 마주한 현지 축제는 색다른 기쁨이 될 수 있다. KRT가 6월에 열리는 세계 축제를 소개한다.

 

 

△ 청춘들의 춤의 제전,

삿포로 요사코이 소란(YOSAKOI SORAN)

홋카이도의 초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요사코이 소란 축제는 1992년 ‘거리는 우리의 무대’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다. 올해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열렸다. 인기가 많은 탓에 공연을 잘 볼 수 있는 유료 관람석도 별도로 판매한다. 홋카이도의 7월과 8월에는 맥주축제, 라벤더 축제도 열리니 참고할 것.

 

 

△ 누구나 예술가,

파리 페트 드 라 뮈지크 (The Fete de la Musique)

낭만적인 풍경의 도시가 음악으로 가득 차는 날. 바로 음악 축제의 대명사로 알려진 페트 드 라 뮈지크가 열리는 오는 21일이다.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982년 개최 후 10년 안에 5개 대륙 85개국으로 전파됐다. 2016년에는 120국이 축제에 참가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 촌스러운 사람이 1등,

브라질 페스타 주니나 (Festa Junina)

6월 중순부터 약 2주간 열리는 브라질의 대표 축제인 페스타 주니나는 ‘6월의 축제’라는 뜻이다.

추수를 기념하는 하지 축제인 동시에 성 요한을 기리는 종교적 의미도 함축한다. 흥미로운 점은 축제 드레스코드가 ‘촌스러움’이라는 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카이피라(Caipira)라고 불리는 시골내기 의상을 입고 축제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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