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의 초대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오카다마닐라 설명회가 지난 2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
됐다.
행사에는 국내 미디어 및 여행업계 관계자 56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설명회를 위해 오카다마닐라의 현지 관계자 5
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행사는 오카다마닐라의 한국 GSA 사무소인 트래블마케팅서비스(TMS)의 김용동 대표와 오카다마닐라의 기획 및
홍보를 전담하고 있는 브라이언 베스(Bryan Bass) 오카다마닐라(Okada Manila) 상무이사 (Executive Director
Property Marketing)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대표는 “기존 라스베가스에서만 느낄 수 있던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가까운 마닐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필리핀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테마 리조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키미 그란 라바얀도이(Kimmy Gran-Labayandoy) 오카다 마닐라 세일즈 디렉터 (Sales Director)는 2200개의 객실, 25개의 레스토랑, 연회시설과 더불어 세계 최대 규모의 분수쇼와 실내에 화이트샌드비치, 나이트클럽을 조성한 코브마닐라 등 오직 오카다 마닐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소개했다.
한편 오카다마닐라는 스카이웨이(Skyway)를 이용해 공항으로부터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400개 객실
을 오픈, 연말까지 993개를 오픈할 예정이다.
문의: ㈜트래블마케팅서비스(TMS) 02) 6204-2211
<이정희 기자> jhlee@gtn.co.kr
[INTERVIEW] “최상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브라이언 베스 상무이사
Q. 오카다마닐라가 추구하는 아이덴티티는 무엇인가.
오카다마닐라는 단순한 카지노 호텔이 아니라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다. 웅장한 분수쇼를 비롯해 카지노, 코브마닐라, 레스토랑 등 프로그램 기획이나 스케일면에서 모든 요소들이 특별하다고 자부한다.
Q. 분수쇼와 코브마닐라 등 획기적인 시설이 돋보인다.
오카다마닐라의 분수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로, 벨라지오 분수쇼를 디자인했던 회사와 협업했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분수쇼와 더불어 가수, 오페라 등 흥미로운 공연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웨딩은 물론 MICE, 이벤트에도 많이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돔 형태의 실내에 백사장과 나이트클럽을 조성한 코브마닐라는 다른 리조트들에서 고안하지 못한 놀라운 비치다.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으로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외선 걱정 없이 해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Q. 한국 여행시장에 기대하는 단기적, 장기적 목표가 있다면.
단기적으로는 한국 여행시장에 필리핀과 오카다마닐라라는 브랜드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리조트가 MICE 고객을 위한 독보적인 크기의 시설,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타깃 세분화를 통한 마케팅을 펼쳐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