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아 호텔 인터내셔널(Melia Hotel International)이 지난 3월 한국사무소를 오픈하고, 세일즈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
멜리아 호텔은 지난 1962년 스페인 마요르카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작, 올해 61주년을 맞는 호텔 그룹이다. 스페인을 거점으로 한 전 세계 40여개국 370여 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드는 △프리미엄인 그란 멜리아Gran Melia)·미(ME)·파라디수스(Paradisus) △업 스 케 일(Upscale)인 멜리아(Melia)·인사이드(Innside) △미드스
케 일 (Midscale)인 트 립(Tryp)·솔(Sol) 등이 있다.
그 중 한국 수요가 높은 호텔은 △그란 멜리아 시안 △멜리아 하노이 △그란 멜리아 자카르타 등이다.
전 세계적인 주요 판매 호텔은 △파라디수스 칸쿤 △멜리아 다낭 △멜리아 발리 △솔 비치 하우스 베노아 △솔 하우스 르 지안 등이 꼽힌다.
특히 파라디시스 칸쿤이 아에로멕시코 직항 취항을 통해 한국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대한항공의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으로 스페인 내 멜리다 호텔의 한국 수요 성장 역시 예상된다.
멜리아 호텔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일본, 호주, 인도에 사무실을 오픈한 것에 이어, 지난 3월20일경 한국사무소
는 오픈했다. 한국사무소 담당자는 그간 그란 멜리아 시안에서 근무해온 김주인 이사로, 세일즈 및 마케팅을 개
시한 상태다.
김주인 이사는 “멜리아는 최근 서유럽 지역 중에서도 1개국 투어로 각광받는 스페인 내에만 168개 호텔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페인 호텔 브랜드 규모로는 1위”라며 “한국인 수요가 집중된 다낭, 서안, 발리, 하노이 등을 비롯해 전
세계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멜리아 호텔은 오는 7월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세일즈 미션을 개최한다. 1대1 상담 형식으로 진행
되는 세일즈 미션에는 8개 호텔을 비롯, 본사 프리미엄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 담당자와 아시아 지역 총괄 세일즈
이사도 방한할 예정이다.
참가 문의: 김주인 이사 norah.kim@melia.com
<윤영화 기자> movie@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