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프랑스 친선 골프대회(French-Korean Golf Tournament)’가 지난26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더 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140명이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프랑스 관광청과 한불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 골프대회는 한국과 프랑스 양국 기업인들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프랑스의 다양한 골프관광지역을 소개하는 통로 역할도 하고 있다.
프랑스는 문화와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을 프랑스 전역에 733개 보유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별히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청(CRT)과 이 지역의 골프 명소이자 2018년 라이더 컵 개최지인 르 골프 내셔널(Le Golf National)이 한-프랑스 친선 골프대회에 참가해 유서 깊은 라이더 컵 대회와 파리 지역 골프장의 매력을 소개했다.
프랑스 및 프랑스 관련 한국 기업들의 협찬 및 참여로 진행되는 본 대회에는 LBI, 베올리아 워터 코리아, NH-Amundi 자산운용,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모두투어, 풀무원 다논, 까스텔 바쟉,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페르노리카 코리아, 리딩 호텔에 속해 있는 르 브리스톨 파리, 에비앙 리조트, 호텔 바리에르 르 루아얄 도빌 등이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에앞서, 올해 한-프랑스 친선 골프대회 개최지인 더 스타휴 골프앤리조트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르 골프 내셔널 골프클럽은 지난 25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스타휴 골프앤리조트 5번홀에서 홀인원하는 고객에게 르 골프 내셔널 2박3일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용권에는 2회의 라운딩과 골프아카데미 레슨, 2인 숙박 및 조식이 포함된다. 르 골프 내셔널 코스 16번홀에서 홀인원을 하는 고객에게는 더 스타휴 골프앤리조트 2박3일 이용권을 증정한다.
프랑스관광청 프레드릭 땅봉 소장은 “본 협약이 양국의 골프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