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사와 시행사인 신촌상가주식회사(대표이사 현종훈)는 지난 17일 JW메리어트동대문 그랜드 볼룸에서 ‘르 메르디앙 서울 신촌 조인식’을 개최했다.
신촌상가는 디럭스급 르 메르디앙 호텔을 서울 노고산동 일대에 오는 7월 착공해 2020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및 경의선 서강대역과 근접하고 경의선숲길의 신촌구간 시작점에 위치해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
또한 기존 다주쇼핑센터(신촌상가)의 노후화로 도시재생에 공을 들였던 마포구청과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대상지로 기록될 전망이다.
호텔은 연면적 2만7714㎡(약 8413평), 지하5층~지상29층 350여실 규모로 신축된다. 레스토랑·연회장·루프탑·바 등의 시설을 갖추고, 특히 지하 1층에는 창의적인 몰링형 외식공간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