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폴리네시아 국적기 에어타히티누이(Air Tahiti Nui)가 지난 1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17-2018 얼리버드 특가 운임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에 발표된 에어타히티누이 얼리버드 프로모션 운임은 기존 일반 운임 대비 최대 50만원 저렴한 100만원부터 판매된다.
발권 기간은 오는 8월31일까지며, 출발일은 2017년 12월1일부터 2018년 4월30일까지다. 특히, GV2 특가 운임과 비교 시에도 금번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1인당 25만원 이상 저렴한 운임이며, 커플당 50만원 이상 인하된 가격을 제공한다.
또 인천~나리타 구간 이용 시 TN1577/1578(실제 탑승항공편 대한항공 KE703/002) 외에도 아시아나항공(OZ), 일본항공(JL)으로도 선택 가능하며, 김포~하네다 구간으로도 변경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패턴으로 이용 가능하다.
예약 후 7일 이내 발권 조건이며, 여행사 커미션은 기존 운임과 동일하게 7%를 제공한다.
박서연 에어타히티누이 과장은 “금번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한국 출발 수요가 가장 높은 12~4월을 완벽 커버한다”며 “타히티 현지 비수기로 지상비가 낮고 경쟁지역인 몰디브는 성수기 기간이기 때문에, 여행사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최대한 높인 상품으로 판매가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airtahitinui.com
<고성원 기자> ksw@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