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드스퀘어 부산19억 발권… 51위 안착
> 울산 현대드림투어 440% FN투어 406% 성장
지난 4월 51위부터 200위까지의 여행사 BSP 발권 규모를 분석한 결과 12개 업체의 발권 규모가 10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부터 발권을 시작한 타이드스퀘어는 부산 지점이 19억 원을 발권하며 51위에 안착했고, FN투어와 현대드림투어 울산지점이 400% 이상의 성장력을 과시했다.
우선 51~100위 발권 업체 중에서는 전년 동월대비 406.6% 성장률을 보인 FN투어의 성장세가 가장 매서운 걸로 나타났고, 이어 제이투여행사와 콩코드 항공이 각각 105.4%, 60.1%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FN투어는 작년 4월에는 발권규모가 3억 원에 그쳤으나 올해 4월에는 18억 원을 발권했다. 순위 역시 급등해 올해 4월에는 56위까지 올라섰다.
발권 규모가 10억 미만인 100위 밖 업체들 가운데서는 성장률 440%를 기록한 현대드림투어 울산지점의 발권 성장세가 눈에 띈다. 현대드림투어 울산지점은 발권규모가 1년 사이 2억 원에서 8억 원으로 늘어 106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영풍항공여행사와 싸일런스홀딩스, 넥스투어, 동원여행사 등이 전년 동월 대비 100% 이상 발권규모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