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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투어피디아 기획] 남미 문명의 집결지 브라질·페루 여행

    ‘남미 전문여행사’ 투어피디아



  • 김지윤 기자 |
    입력 : 2017-04-28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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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상품지구 반대쪽에 위치한 정열의 나라 브라질은 언제 방문해도 신이 내린 자연과 친절한 국민들이 관광객을 기분 좋게 반긴다.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투어와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한 남미 전문여행사 ㈜투어피디아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이구아수와 페루의 마추픽추 여행을 포함한 상품을 선보인다. ㈜투어피디아의 노하우가 담긴 이번 상품이 어떤 코스로 여행객들을 매료시킬지 기대된다.

<정리=김지윤 기자> kjy@gtn.co.kr

<자료제공=투어피디아> 02)1566-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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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황금연휴 기간의 남미여행은 출국부터 귀국까지 전문에스코트가 동반하는 고품격 여행이다. 여행경비는 1090만원이며, 포함사항은 국제선(일반석) 및 국내선 항공요금, 호텔, 전 일정 식사, 관광지 입장료, 차량 및 가이드비용 등이다. 아에로멕시코 항공 직항이 생기면서 멕시코시티까지의 비행시간이 약 4~5시간 단축돼, 13시간30분이 소요되며, 멕시코시티에서 페루 리마까지 5시간30분이 소요된다. 인천 귀국시에는 터키항공을 이용, 상파울로-이스탄불-인천노선으로 계획됐다.

 

정해진 일정 외에 추가로 현지에서 골프를 희망한다면, 리우올림픽 골프코스, 위시 이구아수 리조트, 리마 골프클럽에서 선택적으로 라운드를 할 수 있다. 특히 리우 올림픽 골프코스는 골프 여제 박인비가 올림픽 골프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딴 곳으로 유명하다.

 

 

20세기의 불가사의, 이따이뿌 댐

 

세계 최대의 발전량을 생산하는 이따이뿌 댐(Itaipu Dam)은 이구아수 근처에 위치한 또 다른 볼거리다. 이따이뿌 댐은 브라질과 파라과이 양국국경을 따라 흐르는 파라나강(Parana river)에 건설된 댐으로, 완공까지 18년이 걸렸을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한다. 미국토목학회(ASCE)가 선정한 20세기의 7대 불가사의 구조물에 선정될 정도로 규모가 장관이다.

 

 

 

여유의 도시, 리우데자네이루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는 포르투갈어로 ‘1월의 강’이라는 뜻이며, 브라질 사람들은 약칭으로 ‘리우’라 부른다. 리우 시민들은 대부분 삶을 즐길 줄 아는 여유를 갖췄다. 리우는 1년 내내 따뜻한 기후, 빼어난 자연 경관 그리고 풍부한 먹거리를 제공해주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느긋하고 낙천적인 리우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어느새 여행자의 마음도 함께 여유를 찾는다.

 

리우는 ‘경이로운 도시’라고 불리는데, 엄청난 자연경관과 신비로운 볼거리들 때문이다. 007 제임스 본드의 결투신으로 유명한 빵지아수까르(Pao de Acucar) 케이블카를 타거나 꼬르꼬바두 예수상에서 해변을 따라 펼쳐진 전경을 내려다보면, 왜 사람들이 리우에게 ‘경이로운 도시’라는 별칭을 안겨줬는지 깨닫게 된다.

 

또한 해변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꼬빠까바나, 이빠네마, 레블론 해변의 경치들이 파란 하늘을 캔버스로 산과 호수와 천상의 조화를 이루며 펼쳐내는 장관은 눈을 시리게 할 정도다.

 

이런 다양한 매력 때문에 리우는 지난 201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난 1960년까지 200여년 동안 브라질의 수도였던 만큼, 자연경관뿐 아니라 왕궁이나 오페라극장, 국립도서관 등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리우 곳곳에서 여행자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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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폭포, 이구아수

 

이구아수 폭포는 세계 최고의 폭포로 꼽히는 관광명소다. 브라질과 파라과이 국경의 이구아수 강에 위치하며, 북미의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4배나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크고 작은 270여개 폭포가 쏟아내는 낙수량은 초당 1만2000톤에 달한다. 광대한 규모의 폭포 아래서 고무보트를 타고 ‘악마의 목구멍’까지 도는 코스는 스릴이 넘친다.

 

엄청난 낙수량 때문에 생기는 코스마다 생기는 아름다운 무지개는 덤으로 즐길 수 있다. 현재 이구아수폭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양국이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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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고대문명, 페루 마추픽추

 

‘마추픽추’는 현지어로는 ‘늙은 봉우리’라는 뜻인데, 험한 산길을 오르다 보면 이런 길 끝에 유적지가 있다는 사실이 믿기 힘들어진다. 해발 2057m나 되는 높은 봉우리들 사이에 돌로 짜맞춘 성벽을 두르고 왕궁과 제단은 물론 수로까지 완벽하게 갖춘 도시가 있다고 어떻게 상상이나 할까. 현재 페루 영토에 자리 잡았던 잉카 문명은 안데스 산맥을 중심으로, 중남미 서부지역을 하나로 통일했다.

 

잉카의 수도는 현재 페루의 도시인 쿠스코였고, 마추픽추는 쿠스코로부터 약 80km 떨어져 있다. 잉카인들에게도 마추픽추는 다소 이색적인 도시였는지도 모른다. 마추픽추를 ‘잉카의 잃어버린 도시’, ‘공중의 누각’으로 부르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실제로 마추픽추는 사진만 보아서는 느낄 수 없는 외경심을 일으키는 유적이다. 돌로 만든 성벽도 웅장하지만 40단에 이르는 계단식 밭과 그 당시 사람들이 살았던 건축물을 보면, 어떤 조건에서도 기어코 문명을 일궈내는 인간의 위대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의 페루와 볼리비아에 걸쳐 안데스의 주요 영토를 지배하던 잉카제국은 1533년에 스페인 점령자 프란시스코 피사로에 의해 멸망됐다.

 

마추픽추는 불가사의한 문명 외에도 열대 산악림으로서 다양한 식물이 많아 지난 198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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