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항공사·랜드사 등 총 60여명 초청
롯데스카이힐 부여CC에서 1박2일로 개최
PHR 코리아는?
지난 2016년 5월4일부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PHR 코리아는 일본 최대 규모의 부동산 리스 전문회사인 KEN코퍼레이션 그룹 산하 프리미어 호텔그룹의 한국사무소다. 그룹 소유 호텔, 리조트의 국내 세일즈 및 홍보,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 법인이다. 한국에서는 전 세계 유명 호텔 34개, 총 9000실 이상을 여행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봄 향기 머금은 백제의 수도 부여에서 PHR코리아가 첫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랜 기간 동안 PIC 괌/사이판 리조트에 보내 준 성원과 지속적인 업무협조, 나아가 친목을 도모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여행사와 항공사, 랜드사, 미디어 등 총 60여명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성대한 잔치를 펼쳤다.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충청남도 부여군 롯데 스카이 힐 부여CC에서 ‘2017 PIC 골프대회 (2017 PIC Golf Tournament)’로 진행됐으며, 20년 이상 괌·사이판 랜드사를 운영해온 오동민 KTB 대표가 이날 신페리오 우승을 차지해 더욱 빛이 났다.
이번 대회는 첫날 메인 대회에 이어 만찬과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둘째 날은 자유 라운딩으로 친목을 다졌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괌/사이판에서 직접 방한한 벤 퍼거슨(Ben Ferguson) PIC 괌 총지배인과 요시히토 시바하타(Yoshihito Shibahata) PIC 사이판 총지배인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페리오 1~3등, 메달리스트 1~3등을 비롯해 총 13개 부문의 다양한 항목 수상과 함께 PIC 괌, PIC 사이판 리조트 숙박권, 괌·사이판 왕복 항공권, 골프용품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날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오동민 KTB 대표에 이어, 메달리스트는 권용현 하나투어 이사가 우승해 부상을 받았다.
대회 경품은 괌 관광청, 마리아나 관광청,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DFS 갤러리아, 티몬 등이 협찬했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PHR 코리아의 김진구 부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PIC 골프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앞으로 여행업계 관계사 분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당일 시상식에서 6월1일부로 김진구 부사장은 사장으로, 심상덕 이사는 상무로 각각 승진발표가 이어지자, 참가자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부여=류동근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