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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SM타운 트래블 기획] 함께 가는 가치, 가장 중요하죠



  • 조재완 기자 |
    입력 : 2017-04-13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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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OWN TRAVEL(이하 SM타운 트래블)에도 핑크빛 봄 기운이 만연하다. 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은 SM타운 트래블이 유례없는 소식들을 연이어 쏟아냈기 때문.

지난 2월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비영업군까지 포함한 전 임직원에 인센티브가 지급됐고, 3월에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3년 이상 근무한 전 직원에게 부여했다. 여기에 지난 1일에는 정기 승진인사를 발표하는 한편, ‘인센티브 여행사 內 인센티브 트립’이라는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오는 18일에는 실적 우수사원 5명이 로마로 인센티브 투어를 떠날 채비를 하는 중이다.

SM타운 트래블이 올 한해를 역대급 규모의 파격적인 행보로 시작한 만큼 심기일전한 직원들 역시 의기투합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분위기. 이에 상용사업본부의 영업단을 진두지휘하는 김대영 팀장을 만나 생생한 내부 이야기를 들어봤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

<취재협조=SMTOWN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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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VIEW] 김대영 SMTOWN TRAVEL 상용사업본부 영업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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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승진을 축하한다. 올해가 여러모로 특별한 해일 것 같다.

 

올해는 전 직원들에게 특별한 한 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연초에는 전 직원이 인센티브를 받는가 하면, 지난 3월31일자를 기준으로 3년 이상 근무자 모두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받게 됐다. SM타운 트래블과 13년째 함께 해오고 있는데, 처음 있는 큰 소식이다. 상용영업부는 물론, 회사 전 직원이 소식을 접한 날 굉장히 기뻐했다.

그간의 노력이 맺은 결실에 회사도 예상치 못한 ‘리워드’로 직원들에게 보답해줬다고 여긴다. 더군다나 일회성 리워드가 아니라는 점이 무엇보다 의미있다. 지난해 영업활성화를 위해 각종 수당, 연봉체계 등이 재개편됐고, 올해 제도로 정착됐다.

 

개인적인 감회도 남다르다.

많은 직원들이 회사를 위해 동고동락하고 있으나, 입사 이래 지금까지 십여 년째 상용영업만 전담해오고 있어 회사의 좋은 성과가 본인의 프라이드와도 연결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다소 있지만,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더욱 동기 부여도 받았고, 소속감도 강하게 느낀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함께 가는’ 비전을 보여주고, 가치를 공유한 만큼 본인 역시 현시점의 고무적인 분위기를 끌고 갈 수 있는 팀장이 되겠다.

 

 

 

 

Q.  10여년을 회사와 함께해서인지 애사심이 각별한 것 같다. 기업체 전문 여행사로서 SM타운 트래블의 장점을 설명한다면.

 

SM타운 트래블은 타사와 달리 ‘전문 컨설턴트’로서 클라이언트의 전 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 관리한다. 30년 전 설립 당시에도 기업체 전문 여행사라는 구분이 없었으나 지금도 자사만큼 전문화된 여행사는 극히 드물다. 기존 패키지 전문 여행사에서 단순히 요금 경쟁력만 갖추고 시장에 진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로지 기업체 출장만을 전문으로 ‘한 우물’만 파며 꾸준히 성장해온 국내에 유일무이하다고 생각한다. 그 기간 동안 축적해온 노하우는 경쟁업체가 따라올 수 없는 우리만의 기업 문화에 근간을 두고 있다. 굳이 우리의 전문성을 낱낱이 피력하지 않아도 매번 전반적인 출장업무를 자사에 믿고 맡기는 고객사들의 만족도에서 증명할 수 있다.

 

 

 

 

Q. 올 한 해 목표는.

 

우선 팀장으로서 팀내 소통을 활발히 하고 결속력을 한층 강화하고 싶다.

 

영업이라고 PR만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귀담아 듣는 자세’가 더욱 요구된다. 상용업무의 특성상 업종별 고객사의 출장 성향과 출장자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시돼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 컨설턴트로서의 자세를 내부에서부터 배울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싶다.

 

이는 곧 실적으로도 이어진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올해 신규 세일즈 100억 체결을 목표로 두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 대비 로컬 기업 비중을 늘려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로컬기업들의 기준치는 만만치 않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글로벌 기업 대비 로컬 기업들은 업체 선정에 더욱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할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다. 이들과 계약 비중이 높을수록 곧 SM타운 트래블만의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기존에도 전체 세일즈에서 로컬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했지만, 올해 이들 비중도 더욱 늘려갈 것이다.

 

물론, 기존 고객사들의 로열티를 견고히 하는 관리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다.

지난해 SM타운 트래블은 고객사 관리차원에서 분기별로 초청 이벤트를 진행했고, 주기적으로 팸투어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VIP 고객과 두바이, 3월에는 마리아나 팸투어를 다녀왔고, 오는 6월과 11월에도 고객사 팸투어가 예정돼 있다. 올해 역시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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