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괌 리조트가 유아 전용 마스코트 객실인 ‘시헤키 룸’을 확장하고, 해당 객실이 있는 층을 ‘시헤키 윙’으로 지정한다고 전했다. 시헤키는 멸종 위기에 처한 마이크로네시아의 ‘킹피셔’라는 천연새 보호 운동에 동참하고자 지정한 PIC의 마스코트로 PIC 리조트 내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시헤키 룸은 높이 30cm의 침대와 가드가 설치된 가구 등 유아 동반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객실이다. 화장실에는 아기용 시트가 비치돼 있고 시헤키 인형과 유아 장난감, 젖병 건조 스탠드, 유모차, 유아용 식기, 물병, 물티슈 등 편리한 용품을 구비하고 있다.
PIC 괌은 시헤키 룸을 기존 8객실에서 12객실로 객실 수를 늘리는가 하면 시헤키 룸이 있는 3층과 4층 일부 구역을 ‘시헤키 윙’으로 지정, 복도에서부터 시헤키가 숲 속을 산책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푸른 벽지로 시선 사로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시헤키 룸은 현재 여행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시헤키 윙의 데코레이션은 4월 이내 마무리돼 손님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PIC 홈페이지(www.p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