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캐리(Kerry) 호텔 그랜드 오프닝 설명회가 지난 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캐리 호텔 홍콩지점은 홍험만 커뮤니티의 중심에서 오는 28일 오픈할 예정이다.
캐리 호텔은 샹그릴라 호텔 브랜드 중 하나로, 샹그릴라 호텔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고객에게 여행의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샹그릴라 호텔이 클래식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로 고객에게 어필한다면, 캐리 호텔은 한층 더 모던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한다.
캐리 호텔은 홍 험 페리 선착장과 도보 2분, 왐포아 MRT역과 도보 3분, 홍콩 기차 종점까지 도보 10분, 카이탁 크루즈 터미널과 차로 15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카우룽 해안에 위치해 훌륭한 전망을 확보하면서도 주요 관광지로의 우수한 접근성까지 갖췄다는 것이 캐리 호텔의 가장 큰 매력이다.
또한 캐리 호텔의 디럭스 시티 뷰 룸의 크기는 13평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홍콩 시내의 호텔 디럭스 룸이 10평 미만 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공간감있는 객실이다. 캐리 호텔의 부대시설도 큰 평수를 자랑한다. 호텔 내부의 그랜드 볼룸은 530평의 규모를 갖췄다.
이는 홍콩 시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1000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MICE 관련 업체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명회를 진행한 제인 호(Jane Ho) 홍콩 캐리 호텔 사업개발팀 총괄이사<사진>는 “객실 내 미니바에서 9가지 주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홍콩 캐리 호텔은 고객의 즐거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캐리 호텔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김지윤 기자> kjy@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