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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2017년 3월 BSP 발권 시장 분석] 서울지역 21% 성장



  • 김선모 기자 |
    입력 : 2017-04-06 | 업데이트됨 : 3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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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발권업체 수 10% 증가

하나투어 지점 각 지역별 강세

 

지난 3월 지역별로 BSP 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전 지역 발권실적의 총합은 전년 동월대비 19.4% 증가한 9385억 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 지역의 발권업체 수는 612개로 전년 동월대비 2.7% 감소했다.

 

지역별 발권실적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지역은 서울로 전년 동월대비 20.5% 증가한 8187억 원을 발권했다. 이어 경상도가 전년 동월대비 16.7% 증가한 795억 원을 발권했으며, 충청도도 전년대비 10.6% 증가한 125억 원을 발권했다.

 

반면, 경기도와 강원도는 전년대비 발권 실적이 감소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발권 실적은 138억 원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했으며, 강원도도 25억 원을 발권하며 발권규모가 전년 동월대비 7.4% 감소했다.

 

지역별 발권업체 수는 총 3개의 지역에서 전년대비 감소했다. 경상도와 서울의 발권업체 수는 각각 전년대비 3.9%, 3.4% 감소한 171개, 336개로 나타났으며, 전라도의 발권업체 수는 전년대비 4.2% 감소한 23개로 나타났다. 반면, 강원도와 경기도는 각각 11개와 37개의 발권업체를 보유하며 전년대비 10%, 5.7% 증가했다.

 

지난 3월 각 지역의 BSP 발권 여행사에서는 대형여행사 지점이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하며 강세를 보인 가운데 하나투어 지점은 총 4개의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에서는 하나투어 수원지점과 하나투어 인천지점이 각각 전년대비 8.3%, 0.9% 상승한 31억 원과 29억 원을 발권하며 가장 큰 발권 실적을 보였다.

 

부산 지역에서는 하나투어 부산지점이 지난 3월 전년대비 37% 상승한 123억 원을 발권하며 가장 많은 발권 실적을 거둔 여행사로 나타났다. 또 충청도에서도 하나투어 대전지점이 전년대비 13% 상승한 21억 원을 발권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전라도에서는 하나투어 광주지점이 15억 원을 발권하며 가장 큰 발권 실적을 보였지만 전년대비 7.8% 감소한 모습이다.

 

강원도에서는 모두투어 네트워크 춘천지점이 전년대비 34% 증가한 5억 원을 발권하며 가장 큰 실적을 보였다. 또 제주도에서는 파라다이스 티앤엘이 5억 원을 발권하며 가장 큰 실적을 보였으나 전년대비 36.5% 감소했다.

<김선모 기자> ksm5@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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