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토 면적의 약 100배에 달하는 미국 전역을 여행하는 것이란 누구에게나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일 것이다. 미국에 살아도 미국의 진면목을 보지 못하는 이들이 많고, 미국 패키지 상품만 해도 미서부·미동부 천편일률적인 일정뿐이기 때문이다. 그뿐만 인가. 20일 가량 시간을 내는 것도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 그러나 이제 미국 여행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정통 ‘미국 대륙횡단’ 상품에 주목해보자. 자칫 대륙횡단이라 하면 ‘험난한 일정’만을 떠올릴 수도 있지만, 내 생애 최고의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미국 대륙횡단이 정답이다. 평생의 꿈이 이뤄지는 여행을 푸른투어가 준비했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취재협조=푸른투어> 02)739-0892
LA·뉴욕 출발 두가지
美전역 커버 가능한
전문가이드 동행
올해로 10회 차를 맞이한 미국 대륙 횡단 상품은 푸른투어가 지난 2013년 부터 매년 2회 이상 진행하는 상품 중 하나다.
푸른투어가 처음 미국 대륙횡단 상품을 시도할 당시만 해도 미국 교민사회는 물론 한국 여행업계에서도 무모한 도전은 아닌지 많은 우려를 나타냈다고 한다.
그러나 1회 차부터 100명 가까이 되는 관광객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4년 동안 꾸준히 미국 대륙횡단 상품을 진행해 푸른투어는 명실상부 미주 대표 여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미국 대륙 횡단 상품은 가이드 역량이 절대적이라는 점에서 푸른투어만의 저력이 돋보인다. 20여일 가까이 진행되는 중남미 상품만 해도 가이드가 도시마다 바뀐다. 그러나 푸른투어의 미국 대륙 횡단 상품은 여행 첫날부터 끝까지 쓰루 가이드로 진행된다.
어떻게 한 명의 가이드가 17일 미국전역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가능할까. 푸른투어는 동부와 서부 등 미국 전역 커버가 가능한 전문 가이드를 메인으로, 보조가이드들도 배치해 행사의 만족도를 높였다. 일단 내공이 충분한가이드들만이 미국 대륙횡단 상품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상품의 만족도는 보장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가이드와 한 버스를 타고 17일 가량 여행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일정 동안의 유대감은 물론이거니와 100% NO 컴플레인 200% 만족도가 보장된 것과 다름없다.
가이드 역량에 이어 주목할 부분은 ‘일정’이다. 일반 패키지에서는 볼 수 없는 세분화된 일정으로 오직 푸른투어의 미국 대륙 횡단 상품에서만 가능하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해 뉴욕 도착한 이후 동일한 버스로 다시 뉴욕 에서 출발해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오는 일정을 진행하고 있어, 각 출발지에 따라 일정도 상반된 매력을 보인다. 매회 진행할 때마다 일정이 업그레이드되고 있으며, 적은 인원이라도 무조건 출발이 가능하도록 진행해 향후 푸른투어 미국 대륙 횡단 상품의 완성판이 기대된다.
LA 출발
로스앤젤레스~ 뉴욕 15박17일… 트래킹·캐나다 국경통과
2017 첫 스타트를 끊는 미국 대륙 횡단 대장정 15박17일 상품은 현재 출발이 확정됐다. 오는 5월22일 출발해 6월6일 도착하는 일정이며, 특히나 한국 출발 인원도 5명이나 모객된 상황이다. 그중 한국 여행사 최초로 노랑풍선이 2명을 모객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미국 교민들도 대륙횡단의 대장정은 엄두를 내기 힘든 실정. 그러나 오직 여행사 수요로 예약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화제다. 5780마일 가량 이동하는 15박17일 일정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에서의 선셋 포인트 트래킹부터 시작해 6일차는 옐로스톤 국립공원만 전일 관광한다. 이외에도 미국의 상징 마운트 러쉬모어(대통령 얼굴 조각상)부터 인디언 저항정신의 대명사 크레이시 호스 투어, 서부의 척박한 정취가 풍기는 배드랜드 국립공원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캐나다 국경 통과해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를 관광하고 아이스와인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은 뉴욕을 정통으로 관광하며, 주요 도시부터 쉽게 접하지 못한 관광지까지 코스가 풍성하다.
주요 방문지
인천-//-로스앤젤레스-라스베가스-자이언-브라이스-솔트레이크-옐로스
톤-러쉬모어-크레이지홀스-래피드시티-미첼-알버트리아-매디슨-시카고-
클리브랜드-나이아가라-코닝-워싱턴DC-뉴욕-//-인천
뉴욕 출발
뉴욕~로스앤젤레스 17박19일… 다채로운 세부일정 포함
보다 긴 일정으로, 미 서부를 더 제대로 보고 싶다면 뉴욕 출발 로스앤젤레스도착 17박19일 상품에 주목해보자. LA 출발 일정보다는 미서부 일정이 다채롭다.
주요 방문지
인천-//-뉴욕-워싱턴DC-나이아가라-디트로이트-시카고-마운틴러시모
어-옐로스톤-아치스캐년-모뉴먼트벨리-그랜드캐년-자이언캐년-브라이스
캐년-라스베가스-로스엔젤레스-//-인천
푸른투어는…
푸른투어는 지난 2006년 5월 뉴욕에 설립돼 미국 전 지역과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 교민들에게 세계 전 지역 여행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10년 이상 경력의 투어전담팀과 전문 관광 업무 담당자들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동부 최대 한인여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푸른투어는 미국 뉴저지 본사를 비롯해 뉴욕 맨하탄 지사, 캐나다 토론토 지사, LA지사, 서울 지사를 운영 중이다.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푸른투어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