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과 9월 황금연휴 기간 장거리 여행에 대한 문의와 예약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행객들은 미국과 캐나다의 여행에서 상반된 여행 트렌드를 보이고 있었다. 미국은 ‘시애틀’, ‘로스엔젤레스’ 등 대도시 위주의 키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캐나다는 ‘자연’, ‘풍경사진’ 등 자연경관 위주의 키워드가 인기있었다.

 

<김선모 기자> ksm5@gtn.co.kr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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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태그된 키워드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미국서부’와 ‘미국동부’로 관심이 나눠져 있다는 점이다. 특히 ‘미국서부여행’과 ‘미국동부여행’ 등 여행도 동서지역으로 나눠 관심을 보였다. 또 다른 특징은 ‘시애틀’, ‘뉴욕여행’, ‘로스엔젤레스’ 등 미국 대도시들에 대한 태그가 다수 나타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부분이다.

 

이외에도 미국의 연관 키워드로 ‘디즈니랜드’와 ‘메이저리그’ 등 미국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이먼트 요소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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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관련 태그에서는 ‘자연’과 관련된 키워드가 눈에 많이 띄었다. 그중 캐나다의 대표적인 상징인 ‘단풍’과 아름다운 자연공원이 많은 만큼 ‘풍경사진’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카페투어’와 ‘브런치카페’도 캐나다 연관 키워드로 태그되며 캐나다의 카페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렌터카’와 ‘하이킹’에 대한 키워드도 상당수 태그되며 캐나다 여행에서 하이킹과 로드투어를 즐기는 여행객이 다수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