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발리 리조트는 지난해 11월 알리라 수리(Alila Soori)에서 수리 발리(Soori Bali)로 리브랜딩 후 한국시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리 발리와 직거래 중인 제이슨여행사를 통해 방한 중인 브라이스 보린(Brice Borin) 수리 발리 제네럴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수리 발리(Soori Bali) 리조트는 리딩 호텔 오브 더 월드에 가입된 호텔로 발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우붓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타바난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수리 발리 리조트는 총 44개 빌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원 베드룸 오션 풀 빌라를 비롯해 10베드룸까지 다양한 베드룸을 제공하고 있다.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자전거 라이딩 액티비티와 헬리콥터를 타고 주변경관을 감상하는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수리 발리 리조트는 발리의 유명한 사원인 타나로 사원과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타나로 사원의 선셋 투어와 선라이즈 투어를 다른 리조트보다 더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리 발리 리조트가 리브랜딩을 하면서 가장 새롭게 바뀐 부분은 수리스파에서 제공하는 동양침술 서비스를 오는 5월부터 실시한다는 것이다.
일본과 중국식 침술 서비스로 다른 리조트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수리 발리 리조트는 리브랜딩을 통해 이전보다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보완했다.
수리 발리 리조트를 방문한 지난해 한국인 수는 전체 투숙객 비중의 30%를 차지하는 2000명이다. 이에 수리 발리 리조트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시장 공략에 더 힘쓰고 있다.
아직까지 수리 발리 리조트를 이용하는 한국 여행객의 80~90%는 풀빌라를 이용하는 허니문 여행객 위주인 만큼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계속 할 예정이다.
특히 수리 발리 리조트가 보유하고 있는 6베드룸, 10베드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리조트로 변신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선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