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이 올해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후원사로 참여, 한국을 비롯한 일본, 멕시코 및 미국 두 개 도시에서 열리는 경기를 통해 델타항공의 태평양 횡단 노선을 홍보한다. 델타항공은 지난 2013년에도 WBC 공식후원사로 활동했다.
지난 2013년 제3회 대회에 이어 올해 또다시 공식후원사로 선정된 델타항공은 도쿄돔과 LA 다저스구장경기에서 30초 분량의 광고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중계 카메라에 자주 잡히는 홈플레이트 뒤 전광판을 통해 델타항공 로고를 노출해, 한국에서 더욱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델타항공은 디트로이트와 시애틀 행 두 편의 직항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는 미국 남동부 최대 관문인 애틀랜타로 직항편을 신규 취항한다.
이번 인천-애틀랜타 직항편 추가로 델타항공은 디트로이트, 시애틀, 애틀랜타 등 미국 3개 도시를 동시에 취항하는 유일한 미국항공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