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학·근대과학 태동지
>> 에든버러 축제 맞물려, 쇼핑·건축·경관 뛰어나
한진관광의 스코틀랜드 전세기 상품이 돌아왔다. 오는 7월26일, 8월2일, 8월9일 단 3회 출발한다. 지난해 스코틀랜드 전세기 상품을 한 차례 진행해 여행객들에 호평을 산 만큼 올해는 항공 좌석도 25% 늘려 진행한다.
한진관광 측에 따르면 지난해 3항차 운행한 전세기 상품의 모객률은 82.5%에 달했다. 높은 모객률에 힘입어 올해 한 차례 더 진행됨에 따라 오는 7월~8월에는 1300여 명의 한국인이 글래스고를 통해 스코틀랜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코틀랜드 관광청 역시 지난해 이어 올해 또 한 차례 진행되는 전세기 상품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박인채 한진관광 대표는 “한국관광산업을 이끄는 일원으로서 스코틀랜드 전세기를 2년 연속으로 하게돼 매우 기쁘다”며, “지난해 최초로 시작된 스코틀랜드 대한항공 전세기는 한국 관광객들로부터 커다란 성원을 받았다. 글래스고는 쇼핑, 건축,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또다시 사랑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스코틀랜드는 전 세계인들로부터 오랜 기간 사랑받은 클래식 문학들이 다수 집필된 ‘인문학의 고향’이기도 하다.
유명 추리소설 <셜록홈즈>를 집필한 아서 코난 도일과 최초의 근대 경제학 저술서인 <국부론>을 쓴 애덤 스미스, <보물섬>과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저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모두 스코틀랜드 출신이다. 또 <피터팬> 역시 스코티쉬 작가인 제임스 매튜 베리가 썼으며, 에든버러의 ‘엘리펀트 하우스’ 카페는 작가 조앤 K.롤링이 <해리포터>를 완성한 곳으로 이미 해리포터 마니아들의 성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인문학의 고향은 근대과학의 태동지이기도 하다. 페니실린을 발명한 미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과 미국 최초의 근대자본가인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 1차 산업혁명을 가져온 제임스 와트, 전화기를 발명한 그레이엄 벨. 이들 모두 스코틀랜드 출생이다. 인문예술과학 분야의 각계 위인들은 모두 스코티쉬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이들을 잉태한 스코틀랜드를 찾아가보지 않을 수 없다.
한진관광 스코틀랜드 전세기 상품을 이용해야 할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Edinburgh International Festival) 개최시기와 맞물려 에든버러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공연예술축제를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치유의 축제’로 개최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로열 에든버러 밀리터리 타투 등 에든버러에서 가장 성대하게 열리는 본 축제를 보기 위해 8월에는 전 세계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이외에도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 북쪽에 위치한 오래된 도시, 스털링을 방문하면 영화 <브레이브 하트>의 배경이된 스털링 성이 위치해있고, 하이랜드까지 떠나면 전설처럼 전해 내려오는 괴물 ‘네시’가 산다고 알려진 네스 호가 있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
<스코틀랜드 전세기 상품 개요>
-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한진관광 단독 전세기 직항 이용
- 버킷리스트 여행지를 더욱 품격있게 여행, 업계최초 국내유일 스카이섬 내 호텔 2박 연박 투숙과 5성급 특급호텔 3박 업그레이드
- 에든버러 페스티벌 기간 여행으로 곳곳의 거리공연 체험
- 핫플레이스 여행지 아이슬란드와 전통있는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스코틀랜드의 만남
-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한진관광 단독 전세기 직항 이용
- 전일정 4성급 준특급 호텔이용
- 세계 5대 온천으로 꼽히는 블루라군 온천욕, 빙하보트, 에든버러 페스티벌 기간으로 여행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