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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INTERVIEW] ‘사이판 여행은 KRT’

    KRT 직영라운지 오픈



  • 조재완 기자 |
    입력 :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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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은 KRT 괌사이판 팀장 INTERVIEW]

 

 

사이판에 KRT 사이판 라운지가 마침내 오픈했다. 라운지는 여행객들이 ‘지나칠 수밖에 없는’ 사이판 도심 가라판 한 가운데 위치해 있다. DFS 갤러리아, 아이러브사이판, ABC스토어의 맞은편에 위치한 1급호텔 세렌티 호텔(SERENTI HOTEL)의 1층에 있다.

 

‘고객 누구나 편하게 찾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라운지를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로 준비한지 3개월 만인 지난 1일 KRT 사이판 라운지가 개장했다.

 

KRT가 운영한다고 KRT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자유여행객은 물론, 어떤 여행사의 고객이든 이용가능하다. 즉 모든 사이판 여행자가 이용하며 유용한 사이판여행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는 ‘오픈 라운지’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로,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에만 운영된다.

 

‘여행사VS자유여행’ 구분을 넘어 사이판을 여행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직접 갖춰 보이겠다는 포부에서 남다른 송출 실적의 비결을 엿보는 듯하다. 이제는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에 주력하겠다는 황정은 KRT 괌·사이판 팀장을 만나봤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

 

 

 

 

 

 

 

Q. 여행사 KRT가 운영한다고 대상자가 KRT고객에 한정돼 있지 않다. 왜 모든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나.

 

자사고객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으로 기획했으나 ‘KRT vs 타사’로 구분 짓고 싶지 않다. 모든 사이판 여행자들이 이용하되 KRT 고객이라면 추가할인혜택 또는 특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라운지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다양하고 유용한 사이판 여행정보를 알아갈 수 있고, 액티비티 계획이 없던 이들이라면 라운지에서 선택관광을 신청할 수도 있다. 라운지의 위치가 매우 좋아 많은 여행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괌·사이판은 FIT비중이 높아지면서 패키지여행사들이 ‘NO마진’을 호소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라운지 운영이 부담되지 않나.

 

괌, 사이판은 FIT 비중이 높은 것도 사실이나 많은 여행사들이 제휴채널 판매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률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제휴채널 판매의존도가 높아진다면 광고료, 커미션 등으로 여행사 마진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반면, KRT 괌·사이판 팀은 제휴채널 활용을 최소화해 일정한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괌, 사이판 지역에서만 매달 2500명가량 송출하고 있는데 이중 90%가 직판으로 모객된 인원이다.

 

향후에도 자체 웹홈쇼핑인 ‘휴 채널’ 등을 통한 직판에 주력하면서 사이판 라운지와 같은 고객 편의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어떻게 AI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계속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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