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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제주도 호텔산업에 신선한 바람 일으키고 싶다”



  • 김선모 기자 |
    입력 : 2017-02-27 | 업데이트됨 : 10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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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부터 총 3개의 호텔 출시 예정

FIT 여행객에 특화된 호텔시설 특징

 

정 세 호 체이슨 호텔 회장체이슨 호텔은 제주도에서 오는 5월부터 연이어 3곳의 호텔을 열며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 예정이다. 정세호 체이슨 호텔 회장을 만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선모 기자>

 

 

Q. 체이슨 호텔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

 

제주도에서 문을 열 체이슨 호텔은 총 3개이며 오는 5월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018년 5월 연이어 호텔을 오픈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 오픈할 더 스마일(The Smile) 호텔은 신시가지 중심에 있는 호텔로 상업지에 특화된 호텔이다.

 

또 오는 10월에 문을 열 더 리드(The Read) 호텔은 전 객실이 바다뷰와 한라산뷰로 이뤄질 만큼 자연풍광에 신경을 쓴 호텔이다.

 

2018년 5월에 오픈 할 예정인 더뷰(The View) 호텔은 구시가지에 위치해 있고 이중섭 거리와 천지연 폭포 등과 인접해 관광에 최적화된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세 호텔 모두 공항버스가 지나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공항에서 호텔까지의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

 

 

Q. 체이슨 호텔만의 경쟁력이 있다면.

 

체이슨 호텔은 비플러스(B+)프리미엄 전략을 가지고 만든 호텔이다. 가성비가 뛰어난 시설과 서비스를 추구해 고객들을 사로잡을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또 호텔마다 각각의 콘셉트를 갖췄다.

 

5월에 오픈하는 더 스마일(The Smile) 호텔은 갑빠오라는 제주도 작가의 협업을 통해 미술 작품들을 호텔 내 갤 러리 형식으로 곳곳에 전시해 두었다. 또 오는 10월 오픈할 더 리드(The Read) 호텔에서는 도서관 콘셉트로 책방을 로비 옆에 꾸밀 예정이다.

 

더 스마일 호텔은 FIT 여행객을 위한 4인1실로 구성된 도미토리 룸을 제공한다. 제주도를 여행하는 FIT 여행객을 위해 만든 방을 만들어 게스트 하우스와 일반 호텔을 이용하기 부담스러운 FIT 여행객에게 적당한 가격으로 방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객실 당 하나의 주차시설 공간을 마련해둔 상태다.

 

 Q. 즐길 수 있는 서비스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무엇인가.

 

체이슨 호텔은 전 직원이 아날로그 감성의 ‘서비스 엠버서더’ 정신으로 다른 호텔보다 뛰어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업계 최초로 룸 조식 서비스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5월에 오픈할 더 스마일 호텔은 세계 3대 염전 중 하나인 신안에 위치한 태평염전과 협업을 진행해 웰컴소금 아이스크림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호텔내 휴식을 위한 고객들을 위해 호텔 자체적인 프로그램으로 간단한 공연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체이슨 호텔은 올레길 7-1코스에 위치해 있는 만큼 올레길과 관련해 코스 설명과 관광명소 설명은 물론 주위의 현지 맛집들도 동시에 소개해 줄 것이다.

 

 Q. 영업 마케팅 상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체이슨 호텔은 현재 인터파크와 전략적 독점판매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도 여행사 연합사인 제이트립과도 업무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또 내 최대 복지몰인 이지웰도 호텔 내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이외에도 아웃바운드 시장을 위한 업무 제휴 계획도 계속 진행 중이다.

 

특히 제주도에는 중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만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이롱(eLONG)’과 제휴계약을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웨이보를 통한 SNS 홍보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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