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영항공사 에어인디아(AI)가 인도와 홍콩노선 모두 특가요금을 출시했다.
에어인디아의 특가 운임은 비수기를 겨냥해 오는 4월30일까지 출발이 가능하다. 인도 노선 특가요금은 T 클래스를 사용, 운임은 28만 원(총액 운임은 48만8900원)이다. 기존 정규운임과 결합이 가능하며, 정규운임 L클래스와 동일한 규정이 적용된다.
무료 혹은 편도 2·3만원으로 국내선을 이용할 수 있는 애드온(Add-on) 서비스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이전에 출시됐던 U 클래스 특가는 출발기간이 기존 오는 3월31일까지였으나, 연장돼 T 클래스와 동일하게 오는 4월30일까지 출발이 가능해졌다.
한편, 오는 4월30일까지 출발 가능한 홍콩 특가요금은 약 19만5800원(총액 운임 기준)으로, 2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으로 풀 서비스 캐리어를 이용할 수 있다. S 클래스를 사용하며, 기존 정규운임과 동일한 규정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