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급증한 1인 여행족은 지난해, 여행상품 예약 5건중 1건이 1인 예약으로 집계돼 혼행족이 새로운 여행 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모두투어를 통해 예약한 고객 중 1인여행객이 가장 선호한 지역을 보면 여행상품은 오사카, 후쿠오카, 유럽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항공은 상해, 도쿄, 방콕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등 일본 대표 관광지들이 혼행족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 1인여행객의 성별과 연령대는 여행상품은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높았으나 항공권은 남성이 여성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상품은 20대에서 50대까지 고른 연령 비율을 나타냈으며 항공은, 남성 30~40대 비중이 50%을 넘었고 여성은 20대 비중이 40%나 차지해 젊은 여성여행객들이 1인 개별여행의 주 소비계층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