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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2017년 1월 BSP 발권 시장 분석] Top30 중 과반, 2년 연속 플러스성장 유지



  • 조재완 기자 |
    입력 : 2017-02-03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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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타이드스퀘어·참좋은레져 10위 내 진입

> 10위권 순위 대변동… 롯데관광·롯데JTB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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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상위 30위 업체의 순위 변동 추위를 살펴본 결과 과반수 여행사가 2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면서 변동 수준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성장곡선을 그린 업체는 18곳, 전년대비 올해 성장률을 기록한 업체는 24곳에 이르며 대부분의 Top30 여행사가 안정적으로 올해 첫 성적표를 냈다.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 네트워크가 Top 3 자리를 지난 3년 연속 견고하게 지킨 가운데, 타이드스퀘어와 롯데관광개발, 롯데제이티비, KRT, 웹투어 자유투어 등의 순위 상승이 눈에 띈다.

 

타이드스퀘어와 참좋은레져는 최근 3년간 1월 실적을 놓고 봤을 때, 올해 처음 10위 내 진입했다. 발권규모나 성장률 모두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타며 안정적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타이드스퀘어는 지난 2015년 13위에서 2016년에는 10위, 2017년에는 7위까지 올랐다. 올해 1월 발권 금액은 317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2배에 이르는 규모를 발권했다. 지난 2016년 1월 157억 원을 발권했던 타이드스퀘어의 올해 성장률은 101%에 달한다.

참좋은레져 역시 지난해 12위에서 올해 9위로 올라섰고, 클럽로뎀은 18위에서 10위로 껑충 올랐다.

 

가장 치열한 순위 접전을 벌인 구간은 10위권이다. 롯데관광개발은 19위에서 11위까지 오르며 10위내 진입을 노리고 있고, 롯데제이티비가 20위권에서 12위로 올랐다. 또 하나투어 부산지점은 16위에서 14위, 13위까지 매년 고르게 상승했다. 또, KRT는 지난 2015년 21위에서 2017년 14위로, 웹투어는 20위에서 15위까지 올랐다. 자유투어는 49위에서 28위를 거쳐 19위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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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업체가 고른 성장세를 보인만큼 60% 이상의 고성장률을 기록한 업체들도 다수다. 지난 1월 6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업체는 총 9개로, 그중 100% 이상 성장한 여행사는 4곳이다. 롯데제이티비가 지난 1월 한 달간 149억 원을 발권, 178.7%의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고, 이어 케이비국민카드가 109.0%, 클럽로뎀이 107.8%, 타이드스퀘어가 101.5%로 가파란 성장곡선을 그렸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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