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Analysis> 탑승률
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2017년 1월 BSP 발권 시장 분석] 지방지점·소규모 여행사 ‘승승장구’

    주요 패키지사 지방 지점 및 지사 강세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7-02-03 | 업데이트됨 : 3일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 피에스엠 투어 4억원 끌어올리며 480% 성장

 

하나투어는 지난 1월 상위권 업체들 중 압도적인 매출비중을 기록했다.


우선, 상위 5개 여행사를 기준으로 했을 때 하나투어 매출 비중은 31%에 육박하고 있다. 이어 인터파크투어는 26% 점유율을 기록하며, 하나투어보다 조금 뒤쳐지는 매출을 기록했다.


상위 10개 여행사에서도 하나투어 비중은 23%에 달하고 있다. 이어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가 각각 20%, 16%를 차지하는 반면 후발업체들은 전체 대비 매출 비중이 4%에서 9%로 한 자리 수를 점하고 있다.

 

상위 5개, 10개 30개 여행사의 전체 매출액은 각각 4115억원, 4400억원, 7417억원으로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가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지난 1월 BSP 발권실적이 1000억원대를 상회하고 있다.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상위 51~100위권에서의 고성장 업체로는 주요 패키지사들의 지방 지점 및 지사가 선방했다.



특히, 한진관광 부산지점이 지난 1월 BSP 매출 14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간 실적인 7억원보다 102% 이상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두투어 대구지점, 노랑풍선 부산지점, 하나투어 전주지점, 세중 구미지점, 모두투어 전주지점, 유나이티드 에이전시 부산 본사가 전년대비 높은 플러스 실적을 기록하며 상위 51~100위권 업체들의 성장을 견인했다.


소규모 업체들의 행보도 눈에 띈다. 제주하나투어, 홀리데이투어, 메리트투어가 전년대비 100% 이상 증가세를 보이며 대형 업체들이 점령했던 BSP 발권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피에스엠 투어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작년 1월 1억원 매출 성과를 올린 피에스엠 투어가 올해 1월 4억원까지 실적을 끌어올리며 일 년 사이 500%에 육박하는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고성원 기자> ksw@gtn.co.kr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