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어를 이끄는 부산지점, 국내팀, 호텔팀의 수장을 소개한다. 이들은 각 부문에서 150% 이상 괄목한 성과를 올리며 온라인투어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 한편, 부산지점까지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영남 여행시장을 순조롭게 이끌어가고 있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김연숙 국내팀 부장] 최강여전사팀 자부
부장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1988년 세방관광에 입사하면서부터 국내업무를 시작했다. 당시 수기로 항공권을 발행하던 때다. 그간 내륙학단 전성기와 패키지 시장 전성기, IMF 시절, 사스, 최근의 메르스까지 큰 파도를 많이 넘어 왔다. 온라인투어는 지난 2012년도에 입사해 만 5년차가 돼가고 있다. 업계 총 경력은 30년이다.
여행업의 마디마디를 이어오면서 터득한 여러가지 노하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정보마케팅에서 선두가 되고 싶은 욕심많은 팀장 김연숙이다.
타 부서와 차별화되는 국내팀 강점은.
자생력과 응집력, 미모까지 최강을 자부하는 한 마디로 일당백의 ‘최강여전사’ 팀이다.
항공파트와 OP파트가 나눠져 있지만, 모든 직원들이 멀티플레이어로 업무수행능력이 최고임을 확신하다. 현재 동종업계에 뒤지지 않을만큼 제주도 항공권을 비롯한 국내 할인 항공권 실시간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팀의 성과는 어떠한가.
매년 국내발권실적이 150% 이상 신장하고 있다. 작년에는 매출 200억원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티몬, 쿠팡 등 소셜 시장에 얽매여 있는 할인 항공판로를 홈페이지로 이동해 특가 할인항공 상품을 판매를 개시해 대고객 품질만족 서비스와 매출증대에 큰 축을 쌓고 있다.
또한, 제주도 렌터카 실시간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내륙렌터카 실시간 시스템 도입을 예정하고 있다. 3년 연속 대한항공 국내선 우수대리점에 선정됐으며, 업계 상위권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주력하고 있는 지역은.
그에 대한 전략은 무엇인가.
국내시장 중 가장 큰 마켓 셰어를 차지하는 부문은 숙박과 운송(수송)이다. 그 중 올해 가장 주력하고자 하는 파트는 항공운송파트다. 올해부터는 내부적으로 온라인 실시간항공, 실시간 렌터카 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외부로는 제휴사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2년 전부터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판매에 집중하면서 시장이 완벽히 전환됐다.
올해는 방향을 좀 바꿔 기존보다 제휴사를 더 많이 늘릴 예정이다. 이로써 자사 홈페이지 유입률을 올리는 동시에 손님들을 할인항공권 판매로 끌어들여 상승세인 FIT 시장을 주도해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