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아의 시브리즈 허니문 리조트 (www.seabreezesamoa.com)가 지난 9일 여행부문 국가 최고상(National Tourism Excellence Award) 및 최고 숙소상(Best Accommodation Award)을 수상했다. 시브리즈 리조트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로 부터 2013년부터 4년 연속 사모아 최고의 리조트(Samoa's Leading Hotel)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브리즈 리조트는 워터방갈로가 있는 리조트인 코코넛 비치클럽(cbcsamoa.com)과 함께 허니문과 커플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리조트로, 가격과 시설 면에서 5성급 프라이빗 럭셔리 리조트로 분류된다.
허니무너들이 시브리즈를 가장 즐겨찾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최적의 위치 때문인데, 사모아의 가장 중요한 명소 두 곳인 토수아와 랄로마누 해변에서 차로 5분, 도보로 30분 거리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로 손꼽히는 토수아 오션 트렌치(To Sua Ocean Trench)는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해구로, 남태평양에서 가장 큰 '천연 수영장’으로 불린다. ‘토수아'는 사모아어로 '거대한 구멍’이라는 뜻이다.
랄로마누(Lalomanu)해변은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대 해변 중 하나로, 설탕같은 하얀 모래와 시원하게 탁 트인 해변 그 자체로 그림이 되는 되는 사모아의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다. 그 외에도 통잉통잉아(Togitogiga)폭포, 피울라(Piula)동굴 등이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 휴양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지난 2015년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으로 선정된 사모아. 3만원에서 8만원 정도면 숙박 및 조/석식이 포함된 비치팔레에 묵을 수 있다.
에어컨 시설을 갖춘 총 11개의 객실은 필로우 탑 매트리스, 이탈리아산 프레테 시트 등 고급 침구를 사용했으며, 레인폴 샤워기, 그리고 무료 세면용품 등 각종 편의시설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객실 자체가 단독 섬처럼 분리된 '허니문 포인트 스위트룸'은 누구의 방해를 받지 않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어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객실 타입이다. 객실이 단 한개 뿐이라 6개월 이상 예약이 꽉 차 있는 상태다.
또한 브리즈의 가장 큰 자랑거리 중 하나는 바로 신선한 재료와 정성, 그리고 이야기를 담은 음식이다.
호주, 뉴질랜드, 미국의 미식가들이 일부러 찾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해변 바로 앞에서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워터프론트 레스토랑(Waterfront Restaurant)과 피자전문 레스토랑인 시브리즈 피자리아(Cbreeze Pizzeria), 그리고 수영장에 자리한 파울리니 바 (Paulinis Pool Bar)가 있다. 오래된 화덕에 장작불로 뭉근히 구워 신선한 해산물과 과일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 낸 피자는 별미 중에 별미다.
1박 요금은 35만원 부터 65만원 대로, 전용 버틀러 송영서비스, 아침만찬, 스노클링, 카약 등 해양스포츠, 턴다운 서비스, 미니바, 과일바구니가 포함돼 있다, 또한 체류기간동안 휴대전화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고급 화장품과 핸드메이드 공예품이 담긴 작은 선물도 증정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현란한 불춤인 피아피아 및 전통춤인 시바 등 전통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모아에서도 내로라 하는 유명 공연팀을 초청해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사모아관광청 한국사무소는 2017년에 시브리즈 리조트를 방문하는 모든 허니문 고객에게 소설 <지킬앤하이드>, <보물섬>의 저자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박물관 및 쇼핑 및 먹거리가 가득한 번화가인 아피아(Apia) 시내를 방문할 수 있는 데이트립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모아 관광청의 박재아 대표는 “시브리즈는 사모아의 자연과 문화, 유명 명소들을 모두 품고 있어, 휴양과 관광을 추가비용 없이 즐길 수 있어 여러 수상경력의 명성이 무색하지 않은 완벽한 리조트”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사모아 관광청 한국사무소로(070-7501-5112)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