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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2017 통계천국-제주공항분석] 제주공항, 지난 한해 3000만 명 오가



  • 조재완 기자 |
    입력 : 2016-12-26 | 업데이트됨 : 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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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취항 항공사 더욱 늘어

>> 아시아 항공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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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 동남아를 연결하는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에 소재한 제주국제공항은 지난 한 해 항공여객 수요가 대폭 늘었다. 이용 여객 역시 매달 전년동기대비 20%가량의 성장곡선을 그렸다.

 

제주항공은 1940년대 일본군 육군비행장으로 건설돼, 민간항공사로 지정된 후 1968년부터 약 50년 간 국제공항으로서 국내외 여객을 이어주는 충실한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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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기준, 정기편으로만 10개의 국제 항공사가 제주와 인근 국가를 연결하고 있다.

현재 정기편을 운항하는 항공사에는 국적 항공사로 대한항공과 이스타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이 있고, 국외 항공사로는 드래곤에어와 심천항공, 일본항공,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등 6곳이 있다. 제주 지역이 요우커에게 특히 각광받는 여행지인만큼 취항 항공사 역시 중국 국적항공사 위주로 편중된 양상이다.

 

정기편 이외에도 부정기편 등을 통해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월평균 국제선 23만여 명, 국내선 223만여 명에 달하며,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2750만 명(국내·국제)의 여객이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했다. 지난 한 해 국제선과 국내선을 통틀어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3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향후에는 다수의 국적 LCC사들이 타 지방공항과 제주공항을 이어 해외 여행지까지 노선을 연결할 계획으로, 제주국제공항의 국제적 위상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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