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DJ와 논스톱 진행2016년의 ‘마지막 날’을 세계 호텔의 카운트다운 파티와 함께 보내는 건 어떨까.
국내 여행객이 가장 사랑하는 겨울 여행지로 꼽히는 괌과 사이판에서 각기다른 매력의 연말연시 파티를 만날 수 있다.
우선, 켄싱턴호텔 사이판(Kensington Hotel Saipan)은 오는 31일 ‘2017 카운트다운 파티’를 야외 오션그릴에서 진행한다. 남녀 혼성으로 구성된 트리오 팝 공연과 케니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이벤트 등을 통해 약 2시간 동안 2016년을 사이판에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모든 투숙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티에 참여하는 투숙객에게는 고급스러운 핑거푸드와 무제한 하우스와인과 하우스비어, 음료 등이 제공된다. 또,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 출발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호텔 앞 바다에서 이뤄져 2017년의 첫 하늘을 열 예정이다.
성인은 40달러, 만12세 미만 어린이는 20달러로 홈페이지(www.kensingtonsaipan.com)를 통해 객실 예약하는 고객이 사전 신청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쉐라톤 라구나 괌(Sheraton Laguna Guam, 이하 쉐라톤 괌)에서는 3가지 각기 다른 테마의 송년 카운트다운 파티가 개최된다. 인피니티 풀 사이드에서는 오는 31일 밤 9시부터 2017년 1월1일 새벽 1시까지 화려한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파티가 열린다.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된 야외 수영장에서 신나는 비트의 라이브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오픈 바 형식으로 BBQ, 파티 음식이 제공된다. 또 쉐라톤 괌의 오션 세레나 볼룸에서는 31일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프라이빗 음악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가면파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로비 라운지 더 포인트는 12월31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가면 파티를 개최한다. 가장 무도회 형식으로 열리며, 경품 추첨식과 자정이 되면 카운트다운과 함께 샴페인 토스트를 진행한다. (www.sheratonguam.co.kr)
마지막으로 지난 15일 이스타항공이 부산발 노선에 주 7회 단독 취항한 코타키나발루를 주목해보자. 코타키나발루의 최고급 리조트로 꼽히는 수트라하버 리조트(Sutera Harbour)에서는 논스톱 메가파티가 열린다고 한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역시 2016년의 마지막 토요일, 31일 9시에 비치프론트에서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유명 DJ, 달링 사브리나(Darling Sabrina)와 밴드 레베리(Reverie) 등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뉴이얼스이브 퍼포먼스와 불꽃놀이,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www. suteraharbour.co.kr)
<조재완 기자> cjw@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