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 골프에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
탄탄한 캄보디아 자본과 세계적인 명성의 골프 매니지먼트 회사 IMG가 2013년 5월 가든시티 골프클럽을 오픈하며 프놈펜 골프 상품이 달라졌다. 그동안 앙코르와트 관광과 곁들여진 씨엠립 골프투어는 이전부터 있어왔지만, 정작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 골프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었다. 그러나 프놈펜 골프 상품은 한국 골퍼를 만족할 만한 골프장 컨디션은 물론 카지노를 보유한 5성급 나가월드 호텔 앤 카지노부터 호텔 수급도 원활하다.
골프전문여행사인 제나두투어는 금년부터 프놈펜 나가월드 호텔 단독 계약을 맺으며, 현재 프놈펜 골프 상품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나 현지인 가이드를 직접 채용해 운영하며, 제나두투어 직원이 직접 공항 안에 들어가 고객이 수하물을 찾는 동안 도착비자 절차를 대신하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보장한다. 매주 목요일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도 블록 운영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제나두투어에서 주력 판매하고 있는 프놈펜 골프장과 호텔에 대해 살펴봤다.
문의: 제나두투어 02)424-4767
<고성원 기자> ksw@gtn.co.kr
골프장 소개
◆가든시티 골프클럽
(Garden City Golf Club)
프놈펜 시 중심부로부터 북쪽으로 2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가든시티 골프클럽은 지난 2013년 4월에 개장했다. 골프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회사인 IMG에서 전반적인 골프장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18홀(파72) 전장 731야드의 본 골프장은 전략적으로 배치된 벙커와 워터해저드, 굴곡이 있는 넓은 그린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평평한 30만 평의 부지에 드넓게 펼쳐진 코스에는 홀마다 5개의 티 박스가 있어 프로부터 초심자까지 어떤 수준의 골퍼들이라도 만족시킬 수 있다.
◆로얄 캄보디아 프놈펜 골프클럽
(Royal Cambodia Phnom Penh Golf Club)
로얄캄보디아 골프클럽은 프놈펜 내 외국계 회사의 임원들이 주 고객이다. 지난 1999년 오픈한 로얄 캄보디아 골프클럽은 60만 평의 광대한 부지에 18홀(파72) 전장 7075야드로 설립됐다. 로얄캄보디아 골프클럽은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로 지난 2004년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각 홀마다 4개의 티박스가 있으며, 3번/12번/18번 홀에는 각각 큰 규모의 연못이 있고 언듈레이션이 있는 그린 주변에는 항상 벙커가 가로막고 있어 보기보다 쉽지 않은 코스 셋팅을 제공한다. 웅대한 클럽하우스와 프놈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드라이빙 레인지 역시 로얄 캄보디아 골프클럽의 자랑이다.
호텔 소개
◆나가월드 호텔(Naga World Hotel)
나가월드 호텔은 인도차이나 최고의 카지노 호텔로 525개의 고급스러운 디럭스와 스위트객실을 보유한 14층 건물이다. 디럭스와 여러 종류의 스위트로 구성된 다양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고전적인 디자인의 디럭스 킹 호텔은 모두 218개로 24시간 룸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8층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별관은 7000m²로 20종류 이상의 다양한 국제적인 게임 테이블과 슬롯 머신이 설치돼있으며, 각종 게임대회가 개최된다.
독립 룸으로 마련된 럭셔리 스파에서는 베드, 마사지 대, 자쿠지, 개인 스팀실, 파우더 룸 등 수준 높은 마사지 시설이 갖춰져 있다.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호텔 1층 내 곳곳에 소규모 공연장이 있어 로비를 지나다가 혹은 카지노를 하다가도 문화 예술 공연 및 현지 가수 공연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독립 레스토랑이 있어 기호에 맞게 별도로 즐길 수 있다.
◆가든시티 호텔(Garden City Hotel)
약 3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드디어 금년 10월1일 문을 연 가든시티 호텔은 250개의 객실과 스위트 룸, 4개의 레스토랑, 스파시설, 피트니스센터와 넓은 면적의 야외 수영장을 갖춘 5성급 호텔이다. 이는 캄보디아 재계서열 2위의 Ly Yong Phat 회장이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메가 씨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텔과 붙어있는 가든시티 골프클럽과 현재 건설중인 올림픽 스타디움, 동물원, 워터파크 등의 시설이 모두 완공되는 2018년이면 동남아 최고의 리조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통 동남아에는 골프장과 붙어있는 호텔 혹은 골프텔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든시티호텔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호텔임을 자부한다. 특히 제나두투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밤늦은 항공기 도착시간과 출발시간을 고려해 레이트 체크아웃을 허용해 주고 있다.
또한 제나두투어 고객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식음료를 제공한다. 골프장까지 오고 가는 것이 번거로운 골퍼들과 중장년층의 부부 골퍼들에게는 골프삼매경에 빠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소카 프놈펜 호텔(Sokha Phnom Penh Hotel)
프놈펜 시내에서 13km 떨어져 있는 호젓한 강변에 세워진 소카 호텔은 밤이 돼 조명이 켜지면 그 진가를 발휘한다. 호텔의 루프 탑 바는 건너편 프놈펜 시내의 화려한 야경과 왕궁, 박물관의 불빛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한 번 다녀간 고객은 다음번 방문 시 반드시 찾을 만큼 만족도가 높은 소카 호텔은 캄보디아 최고의 관광도시인 씨엠립과 최고의 휴양지인 시하누크빌에도 각각 리조트가 있는 캄보디아 최고의 정유회사에서 운영하는 호텔이다.
가든시티 골프클럽까지는 30분, 로얄캄보디아 골프클럽과 그랜드 프놈펜 골프클럽까지는 40분 거리에 위치해 골프를 즐기는 분들에게도 최적의 위치를 제공한다.
동남아에서는 가장 크고 넓은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과 동행하는 골퍼들에게도 알맞은 호텔이다. 이태리식당, 중식당, 일본식당 등 7개의 식당에서 제공하는 훌륭한 식사는 까다로운 미각을 가진 분들에게도 큰 만족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