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Transfer> Others
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해외 스포츠 여행도 LCC로 간다

    제주항공, ‘스포츠 멤버십 서비스’ 운영



  • 윤영화 기자 |
    입력 : 2016-12-16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제주항공이 지난 14일 스포츠 여행자를 겨냥한 ‘스포츠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포츠멤버십 서비스’는 스키와 스노보드, 스킨스쿠버, 서퍼보드, 자전거 등 특수수하물로 분류되는 스포츠용품을 수하물로 맡길 때 지불하는 비용을 1년 단위로 사전 구매할 수 있는 제도다. 무게 20kg 이내의 용품을 횟수에 제한 없이 맡길 수 있으며, 연간 이용금액은 15만 원이다.


제주항공은 1인당 15kg 이내의 수하물 1개를 무료로 맡길 수 있는 것과 상관없이, 스포츠용품에 1개당 1만 원의 별도운임을 부과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필리핀 세부로 스킨스쿠버 여행을 떠나며 15kg의 여행가방과 20kg의 장비를 갖고 탑승하면, 여행 가방은 무료로 맡길 수 있다. 그러나 스킨스쿠버 장비는 특수수하물에 부과하는 편도 1만 원의 운임 외에, 추가수하물에 대한 비용 8만 원과 15kg을 초과한 부분에 대해 부과하는 7만 원 등 총 16만 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스포츠멤버십 서비스’ 시행 기념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스포츠멤버십 서비스’를 6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추가로 국내선 1만 원, 국제선 2만 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유효기간은 구매 다음 날부터 1년이다.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