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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2016년 11월 BSP 발권 시장 분석] 클럽로뎀 10위 첫 진입… 158억 원 발권

    상위 10개 4322억 발권… 10월 대비 520억↑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6-12-09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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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상위권 업체를 기준으로 BSP 발권 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업체가 고성장을 한 가운데 9위로 클럽로뎀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월 1위부터 10위 업체의 발권 실적 합계는 4322억 원으로, 지난 10월 대비 520억 원 가량 늘어났다. 그중에서도 탑항공을 제외한 10위 내 모든 업체가 플러스 성장을 일궈냈다.


먼저 지난 11월 하나투어는 지난 10월 대비 151억 원 가량 늘어난 1078억 원을 발권하며 유일하게 1000억 원을 발권한 업체로 꼽혔다. 하나투어는 2위의 인터파크투어와도 219억 원 가량 격차를 냈으며,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10월 859억 원을 발권했다.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레드캡투어는 조용히 순위를 유지하며 전년대비 플러스 성장을 이뤄냈다. 모두투어는 지난 11월 전년대비 14.2%, 온라인투어는 9.7%, 레드캡투어는 37% 발권량이 소폭 상승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상위 업체 중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곳이 두드러졌다.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보인 곳은 총 7개 업체로,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세중, 레드캡투어, 타이드스퀘어, 클럽로뎀이다.


그중에서도 타이드스퀘어와 클럽로뎀, 노랑풍선, 세중이 두각을 나타냈다. 타이드스퀘어는 지난 11월 전년 동기 대비 97.5%의 성장률을 보이며 240억 원을 발권해 8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발권 실적과 비교해도 타이드스퀘어는 79억 원 가량 늘어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어 노랑풍선도 지난 11월 전년 대비 56% 성장해 349억 원을 발권했으며, 세중도 지난 11월 전년대비 44.8% 성장해 339억 원을 발권했다. 세중은 지난 10월 304억 원을 발권한 데 이어 지난 11월 35억 원 가량 발권 실적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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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첫 진입 업체인 클럽로뎀도 지난 11월 전년대비 65% 성장이라는 쾌거를 나타냈다. 클럽로뎀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1월까지 줄곧 10위~20위 사이 내 머물렀다. 다만 지난 5월부터 매달 플러스성장을 이어나가 11위까지 바짝 올라온 양상을 보였다. 클럽로뎀은 지난 8월에는 전년대비 38% 성장한 125억 원을 발권해 12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전년대비 25% 성장해 117억 원을 발권했다.


반면,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10위를 기록한 탑항공은 전년 대비 실적이 17% 가량 하락해 145억 원을 발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턉항공은 지난 10월 125억 원을 발권했으며, 지난 9월에는 123억 원을 발권했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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