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앤드 리조트가 오는 2017년 1월26일 영국 런던 중심가에 ‘포시즌스 호텔 런던 앳 텐 트리니티 스퀘어(Four Seasons Hotel London at Ten Trinity Square, 이하 포시즌스 트리니티)’ 오픈을 앞두고 사전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포시즌스 트리니티는 런던 내 첫 번째 포시즌스 호텔인 ‘포시즌스 호텔 런던 앳 파크레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포시즌스 호텔로, 1920년대 런던 항무청으로 사용된 건축물의 내·외관을 새롭게 단장해 럭셔리 호텔로 재탄생 시켰다. 특히, 영국 런던의 중심부인 트리니티 광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영국의 상징인 런던 탑, 영국 국교회 최초의 기념 건축물인 세인트폴 대성당, 템스 강 등 세계적 관광명소와 매우 인접하다.
포시즌스 트리니티는 영국의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돋보이는 41개의 프라이빗 레지던스를 포함해 총 10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투숙객들은 전 객실에서 런던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본 호텔의 개장과 함께 트리니티 광장에는 최상급의 미슐랭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레스토랑이 들어서게 된다. 포시즌스 트리니티에는 프렌치 레스토랑인 ‘라담드픽(La Dame de Pic)’을 포함한 최고급 레스토랑들이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라담드픽은 여성 최초로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세계적인 스타 셰프 안 소피 피크(Anne-Sophie Pic)의 영국 데뷔 레스토랑이다. 안 소피 피크 셰프는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유일한 프랑스 여성 셰프로,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미식세계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라담드픽의 오픈으로 포시즌스 호텔 앤드 리조트는 ‘런던의 새로운 다이닝 목적지’로 거듭나겠다는 설명이다. 또, 중식과 일식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아시안 레스토랑’과 아트 데코 스타일의 돔 천장이 눈길을 끄는 ‘로툰다 바&라운지’가 오픈 예정이다.
한편, 텐 트리니티 스퀘어는 1946년 UN 총회의 개회식이 열린 역사적 명소로, 호텔 곳곳의 부대시설 역시 섬세한 작업을 거쳐 특유의 고풍스러운 건축미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갖춰 재탄생했다.
목재 판넬의 UN연회장(UN Ballroom)은 대규모 연회와 칵테일 리셉션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한편 템즈강과 타워브릿지, 런던타워 등 런던의 주요 랜드마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까지 갖췄다. 이외에도 터키식 스파인 함만과 인도식 풀장, 피트니스 센터 등 최고급 부대시설을 선보인다.
찰리 파커(Charlie Parker) 총지배인은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런던에 두 번째 포시즌스 호텔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포시즌스만의 최상의 고객 만족 서비스와 고급스런 분위기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런던 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호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시즌스 호텔 런던 앳 텐 트리니티 스퀘어 홈페이지(www.fourseasons.com/tentrinity) 또는 전화 (+44 20 3688 5858)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숙박 21일 이전에 객실을 예약하는 얼리버드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문의: 한국 사무소 02-777-1977
<조재완 기자> cjw@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