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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기획]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할 ‘황제의 휴식처’, 임페리얼 스프링스



  • 조재완 기자 |
    입력 : 2016-11-24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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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온난·골프최적… 광저우의 7성급 ‘아방궁’

>> 아시아 유일 ‘한국’에만 비밀의 성문 열려

 

 

 

 

 

중국 광저우 충화에 실로 어마어마한 곳이 있단다.

‘황제의 온천’이라고 불리는 임페리얼 스프링스(Imperial Springs)다.

이름 그대로 과거 중국 황제들에게만 허락됐던 ‘금단의 열매’가 광저우 충화에 들어선 꿈의 제국에 그대로 옮겨졌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초호화 시설로 ‘7성급 아방궁’으로 통한다는 임페리얼 스프링스. 객

실, 골프장, 온천과 스파, 박물관 등 호텔 내 부대시설들은 독립된 시설로 떼어놓고 봐도 세계 어느 유명 시설 못지않을 정도다. 감히 ‘성급’으로 매겨지길 거부한다는 임페리얼 스프링스를 지금 소개한다.

 

<정리=조재완 기자> cjw@gtn.co.kr

<자료제공=ES골프투어, 임페리얼스프링스 한국사무소>

문의: 02-775-1031 / www.esgolf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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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나코보다 넓은 임페리얼 스프링스

 

중국 광저우는 한겨울에도 22도 수준의 연중 온화한 날씨에 예부터 중국 고위관료들이 겨울 휴양지로 찾는 ‘겨울수도’이기도 하다. 특히 광저우의 충화는 한국에는 다소 생소한 지역이나 세계 정상들의 회동장소이자 휴가지로 유명하다.

 

바로 이곳에 진주강이라 불리는 주강(珠江)과 온천 계곡에 둘러 싸여 비밀의 요새마냥 자리하고 있는 임페리얼 스프링스는 또 하나의 자금성이라 불릴 정도의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별로 따지자면 7성급이나 실제 눈이 휘둥그레질만한 이 거대한 궁궐은 감히 ‘성급’으로 판단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니 직접 가보지 않은 이는 그저 상상만 해볼 뿐이다.

 

임페리얼 스프링스는 그 수식어도 다양하다. ‘모나코보다 넓은 부지의 호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린피의 중국 최고 골프장’, ‘전 세계 단 두 곳에서 발견된 황제의 온천, 라돈온천’, ‘3천 점 이상의 국보급 유물을 보유한 박물관’, ‘세계정상회담급 컨벤션 센터’까지. 호텔 내 시설물 저마다 따라붙은 수식어를 아울러 고려해보면 하나의 초호화 제국을 상상해도 무방할 정도. 세계 최고 난이도로 꼽히는 골프장부터 하나씩 따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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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 콜린 몽고메리 골프장

 

 

콜린 몽고메리가 설계한 임페리얼 스프링스의 몽고메리 골프장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골프장’의 영예(?)를 안았다.

 

유럽 골프의 거성으로 평가받는 콜린 몽고메리가 디자인 한 27홀의 골프장은 난이도에 따라 9홀씩 3구역으로 나뉜다. 이글, 피닉스, 팔콘 3가지 코스 중 최상위 난이도를 자랑하는 팔콘은 어지간한 장타를 친다는 선수들도 감히 엄두를 못 낼 정도의 난이도로 홀마다 드라마틱한 풍경을 연출한다. 진주강과 피닉스 산, 핫 스프링스 계곡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장관이 홀마다 펼쳐진다.

 

밥 호크 전 호주 수상은 “지금까지 경험해 본 골프장 중 최고”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데, 설계자인 콜린 몽고메리 역시 “완벽에 가까운 코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임페리얼 스프링스의 캐디들은 ‘1야드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날카로운 눈썰미를 자랑할 뿐더러 한국인 프로도 상주하고 있어 한국어 레슨도 가능하다고 하니 ‘골프 좀 친다’는 이들은 솔깃하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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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임페리얼급’ 서비스를 제대로 만끽하게 하는 시설은 따로 있다. 골프 코스 중간지점에 위치한 다섯 채의 ‘마스터 빌라’는 온돌과 개인 온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운동 중 잠시 쉬거나 티오프를 기다릴 때조차 독립된 공간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정통 골프 문화를 섬세하게 반영해 스코틀랜드풍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몽고메리 라운지’에는 세계 최고의 위스키와 시가, 와인이 구비돼 있다.

 

현재 ES골프투어에서는 ‘임페리얼 스프링스 골프 리조트 2박3일’ 상품을 229만원부터, ‘3박4일’상품을 299만원부터 판매중이다. 36홀 그린피에 카트피, 캐디피, 캐디팁까지 모두 포함된 가격이며, 공항과 리조트간 송영차량과 호텔 조식, 해외여행자보험까지 물론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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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만이 누린 ‘불로장생의 온천’

 

 

세계 최고의 골프장을 갖춘 곳이라고 골퍼들만 이곳을 찾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임페리얼 스프링스 그 이름 그대로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다름 아닌 온천.

 

스위스와 함께 전 세계 단 두 곳에만 발견된 희귀 온천이 이곳에 있다. 라돈온천은 라듐이 분해돼 생기는 약한 방사능을 이르는 라돈이 풍부한 온천으로, 이 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이 높아지는 동시에 노화예방이 된다고 전해진다.

 

귀한 수원인만큼 중국정부의 특별 관리 대상이나 임페리얼 스프링스 투숙객만큼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니 과거 황제들만이 누린 불로장생의 온천만으로도 임페리얼 스프링스의 가치는 충분하다.

 

커플만이 즐길 수 있는 개별 온천이 숲 속 옹달샘처럼 마련돼있는가 하면 가족 혹은 단체 여행객을 위한 대형 온천 시설도 갖춰져 있다. 은은한 달빛 아래 몸을 담글 수 있는 야외 온천, 객실까지 연결된 독특한 시설 구조 갖가지가 투숙객들의 마음을 이끈다.

 

또, 터키, 일본, 태국식 삼국삼색의 테마를 갖춘 스파센터에는 주방 시설이 있어 미식을 즐기며 24시간 맛사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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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 그랜드 오픈 5주년 프로모션… 올 연말까지

 

 

오는 12월31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은 ‘그랜드 오픈 5주년 기념’ 특별 프로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별 프로모션 상품은 임페리얼 스위트 샬렛 스위트 객실 2박에 임페리얼 팰리스(중식),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양식)과 르 투르바도르 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위안 바우처 각 1매, 300위안 스파 바우처, 그리고 라돈 온천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핫스프링스 사용권, 킹골드 박물관 입장권을 모두 포함한다.

숙박 기간은 2017년 3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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