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그룹이 지난 18일 송은 아트 스페이스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사회자로 참여한 오상진 아나운서를 비롯, △크리스토퍼 짐머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하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 △이정아 루프트한자 승무원 △신아영 스타 얼라이언스 코리아 매니저 △허태우 론리 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편집장 △외국인 방송인 닉 등 패널 다섯 명이 ‘말하다’라는 콘셉트로 대화를 나눴다. 먼저, 크리스토퍼 짐머 지사장은 ‘프로덕트를 말하다’라는 콘셉트로 5년 동안 한국 지사장을 맡으면서 이뤄낸 성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재 루프트한자는 기내 인터넷 서비스와 온라인과 모바일 체크인, 디지털 수하물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A380을 포함한 최신 기종을 도입,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서비스를 말하다’ 코너에서는 이정아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승무원이 현재 한국인을 위한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100여 명의 한국인 승무원이 현재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에 소속돼 있고, 매 비행마다 한국인 승무원이 동승 중이다.
‘네트워크를 말하다’에서는 신아영 스타 얼라이언스 코리아 매니저가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등이 소속된 스타 얼라이언스에 대해 소개했다. 또 허태우 편집장은 ‘여행을 말하다’를, 방송인 닉은 ‘브랜드를 말하다’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크리스토퍼 짐머 지사장은 “루프트 한자는 글로벌한 기업으로 항상 최고급의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여기 계신 모든 참석자들이 루프트한자에 대해 많이 알고 가고 또 좋은 기억만을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선모 기자> ksm5@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