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르호텔(AccorHo-tels)이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부띠크 호텔브랜드인 ‘25아워스호텔(25hours Hotels)’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지분 30%를 인수했다.
25아워스호텔은 현재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비엔나, 취리히 등에 7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2년 내로 취리히, 뮌헨, 쾰른, 뒤셀도르프, 파리에 5개의 호텔을 추가로 오픈 할 예정이다.
또한 아코르호텔과의 제휴를 통해 멜버른, 마이애미, 밀라노 등의 유럽과 장거리 목적지를 대상으로 한 사업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25아워스호텔은 ‘엑스트라 아워 랩(Extra Hour Lab)’이라는 연구소를 통해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미래에도 생존할 수 있는 호텔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실험들과 디자인, 흥미로운 시도를 실행할 계획이다.
아코르호텔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세바스티앙 바진(Sebastien Bazin)은 “25아워스호텔이 훌륭한 부띠크 호텔로서 주요 도시 방문을 위한 이상적인 출발점이라는 데 매료되어 파트너쉽을 맺었다”며 “이를 통해 25아워스호텔의 도전을 지원하며, 아코르호텔이 라이프스타일 호텔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계획에 한 발짝 더 가까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