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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기획] 씨엠립 트릭아트 박물관 12월 개관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6-11-17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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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씨엠립에 트릭아트박물관이 오는 12월2일 개관한다. 그간 한국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트릭아트 박물관과는 규모부터가 다르다. 전 세계 트릭아트 관련 전시관의 집합체이자 최대 규모로, 트래킹-앙코르와트-쇼핑의 식상한 일정에서 탈피할 수 있는 관광어트랙션이다. 이에 본지는 씨엠립 트릭아트 박물관을 기획한 ㈜아트월드관광개발여행의 서정민 대표를 만나봤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취재협조=㈜아트월드관광개발여행>02)415-8181

 

INTERVIEW

서 정 민 ㈜아트월드관광개발여행 대표

 

에디터 사진

 

Q. 어떻게 트릭아트 박물관을 기획하게 됐나.


트릭아트(Trick Art)는 과학적인 화법과 특수도료를 사용해 평면(2D)의 그림이 마치 살아 있는 것(3D)처럼 느껴지도록 입체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분야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SD사의 트릭아트 전시 이후 제주도, 강원도, 마라도, 서울 홍대 등에 많은 트릭아트 전시관이 개관했다. 현재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관광지인 필리핀 마닐라, 태국 파타야, 말레이시아 랑카위, 중국 상하이, 호주 멜버른 등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로 트릭아트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자사에서는 (주)ILLUSION PARK과 함께 ART BOX라는 브랜드로 트릭아트 상업 미술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1호점 씨엠립을 시작으로 2호점은 다낭에 개관할 예정이며, 총 5호점까지 아트박스 트릭아트 박물관 건립이 목표다. 분명 트릭아트박물관은 여행사에게도 다양한 상품을 창출하는 데 크게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Q. 1호점을 씨엡림에 개관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씨엠립은 관광으로 인한 캄보디아의 전체수입의 90%(20%가 앙코르와트)에 달하는 최대의 관광지로 꼽힌다.
‘앙코르와트’는 살아있는 과거 문명을 엿볼 수 있어, 휴양지가 아닌 유적지로써 매년 새로운 관광객이 방문하는 추세다.


2015년 캄보디아 관광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외방문객 95% 이상이 관광을 목적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하고 있다.


하지만 씨엠립은 관광객 대비 한정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특히 직접 체험 가능한 관광 상품의 문화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아트월드관광개발여행에서는 씨엡립에 ARTBOX 트릭아트 박물관을 건립하게 됐다.


특히 부지 선정부터 건축까지 오로지 트릭아트 박물관을 위해 기획했다. 오는 12월2일 오픈하는 씨엠립 트릭아트 박물관은 최대 규모로, 여행일정에도 새로운 관광 어트랙션으로 각광받을 것이다.

 

 

■ 씨엠립 트릭아트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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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아트박스 트릭아트 박물관은 앙코르와트 유적을 보러오는 연간 200만 여명의 관광객들에게 폭염과 우기 등 기후에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세계 문화유산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규모로 건립됐다. 대지면적 약 3394평에 건물 면적은 약 885평, 전시장 면적만 약 1200평으로 최대 규모다.


총 17명으로 구성된 세계 최고의 작가들이 참여한 트릭아트 박물관에서는 286점의 예술과 문화 및 무한한 상상력을 체험할 수 있다.


트릭아트 박물관은 씨엠립의 가장 큰 도로인 6번 국도에 인접해 있으며, 사전에 가이드 및 여행사의 의견을 수용해 입지를 선정했다. 씨엠립 주요 교통수단인 툭툭을 이용한 접근성도 양호하다. 현재 주변에 고급 타운하우스 시설도 공사 중이다.

 


■ 최정예 작가집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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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씨엠립 트릭아트 박물관은 약 15인의 정예 작가집단(총괄: 박형덕 총감독)이 참여해 활약했다. 이들은 세계 최고의 트릭아트 화가로 구성된 드림팀으로 박형덕 감독은 지난 2007년 제주도에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개관하면서 한국에 트릭아트사업을 최초로 실행했다.

 

지난 4월에 완성한 호주 멜버른 소재 전시장까지 박형덤 감독이 기획했으며, 전 세계 17개 전시장에 대한 콘텐츠는 물론 기획, 전시장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번 씨엠립 트릭아트 박물관에서도 정예 작가집단은 인물묘사, 자연환경묘사 등 각자 특화된 분야를 조직적인 분업형식으로 작업했다. 타사 작가들의 작품과는 비교가 안 되는 높은 퀄리티이며, 빠른 속도로 트릭아트 박물관을 시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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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관 : 루빈스, 루소, 고호, 뭉크 등 바로크에서 표현주의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명화 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어드벤쳐관 : 아마존, 밀림, 사하라사막과 더불어 거대한 파도 속 등 인디아나존스의 주인공처럼 짜릿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판타스틱관 : 가장 가보고 싶었던 이탈리아의 트래비분수, 혹은 해저 속의 인어공주 등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된다.
·세계 7대 불가사의관 : 앙코르와트, 마추피추, 피라미드, 만리장성 등 앙코르의 도시에서 전 세계 문화유산을 함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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