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탐항공 그룹이 국내선을 운영하는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브라질 6개국가에 적용될 새로운 여행모델을 발표했다.

해당 모델은 세계항공 산업의 변화 및 성장, 강화된 연결성과 다양해진 선택권과 더불어 다변화된 현대 승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안됐다. 2017년 전반부터 나라별,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새로운 서비스는 개별 승객의 각기 다른 여행 목적과 여행 스타일을 고려했다. 기내식 옵션을 늘렸으며, 체크인 수화물과 추가 요금 없이 기내 수화물만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해 국내선 항공비용의 20%까지 절약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항공을 예약하는 새로운 방법은 여행타입에 맞춰 승객이 요금과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면, 승객은 추가요금 없이 기내수화물만으로 여행할 수 있으며 더욱 다양한 기내식을 선택할 수 있고 선호좌석 혹은 비행 스케줄을 변경하고 취소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라탐항공 그룹과 계열사의 국내선에 대한 새로운 여행모델은 그룹을 더 효율적이고, 혁신적이며 유연하게 하는 글로벌 전략의 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