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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지역분석 여행사별 상품비교] 미주, 나이아가라 폭포 선택관광 집중



  • 김선모 기자 |
    입력 : 2016-11-17 | 업데이트됨 : 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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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여행 여행지로 각광 받았던 미동부/캐나다 지역이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동계 시즌은 미주지역 공급좌석이 크게 늘어난 만큼 여행사에서도 미주상품에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주요 여행사별 미동부/캐나다 상품을 비교해봤다.

<김선모 기자> ksm5@gtn.co.kr

 

 

같은 항공 다른 가격

 

 

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미동부/ 캐나다 상품들을 비교해 본 결과 롯데관광과 투어2000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며, 모두투어와 노랑풍선은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는 롯데관광과 투어2000은 40만원의 차이를 나타내며 투어2000이 더 저렴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모두투어와 노랑풍선은 60만원의 가격차가 나타났지만 노랑풍선은 10박12일의 일정으로 더 많은 일정을 여행하고 있다.

 

반면, 온라인 투어는 델타항공을 이용하면서 국적기를 사용한 다른 여행사들과 차별화를 뒀다. 델타항공을 이용하는 온라인 투어 상품은 244만원으로 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상품 중에서 최저가를 나타냈다.

 

여행사별 관광지 차별화 모색

 

대부분의 여행사의 여행코스 및 관람지는 대체적으로 유사한 모습이다.

 

하지만 각 여행사마다 서로 다른 관광지 차이를 두고 있다. 모두투어는 매트로폴리탄 박물관을 관광지로 선정하고 있고 온라인투어는 씨닉터널 관람, 투어2000은 차이나타운과 한인타운을 포함시키며 차별화했다. 다른 여행사보다 일정이 긴 노랑풍선은 아이스와인공장과 애틀랜틱 시티 관광을 포함시켜 더 많은 관광지를 여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여행사는 나이아가라 선택관광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트보트와 헬기 투어 등 여러개의 선택관광을 모든 여행사가 포함하고 있다. 여행사들의 선택관광 목록에서 큰 차이를 볼 수 없는 가운데 다른 여행사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된 롯데관광과 노랑풍선은 선택관광의 폭이 더 넓은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관광은 코닝 팩토리 전시장 & 박물관을 추가했고 노랑풍선은 뉴욕 현대미술관 MOMA과 필라델피아 타워를 제공해 문화예술 코스를 더욱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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