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가 자유여행지로서의 중남미 매력을 십분 알렸다.
에어캐나다 주최로 ‘에어캐나다 중남미 FIT 설명회’가 지난 8일 페럼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날 중남미 전문 랜드사인 팍스 아메리카, 비욘드코리아, 라틴 아메리카도 함께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상품에 대한 소개가 자세히 이뤄졌다.
에어캐나다는 이번 동계 스케줄에서 인천~벤쿠버 노선을 주 7회, 인천~토론토 노선을 주 4회 운항하고 있다. 에어캐나다가 제공 중인 중남미 FIT 특가 요금(이코노미 기준)은 내년 4월30일까지 출발 가능(오는 12월28일부터 내년 1월8일은 블랙아웃)하며, 왕복 15만 원(반반 결합은 편도 7만5000원 할인) 할인이 적용된다.
정호균 에어캐나다 여객부 담당은 “토론토를 통해서는 대부분의 중남미 목적지로 이동이 가능하고, 이지 트랜짓을 통해 간편하게 환승할 수 있다”며 “모든 요금의 반반 결합도 가능하며, 국제선을 우선으로 본사 좌석 푸시도 강력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어캐나다는 발권 이벤트도 아낌없이 진행하고 있다. 에어캐나다 상품을 올린 후 모객하면 한 명당 2만 원을 지급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 중인 에어캐나다의 발권 이벤트 ‘히트다 히트 2탄’도 중복 적용이 가능해, 프리미엄 이코노미 발권은 3만 원, 비즈니스 발권은 5만 원을 추가로 증정하고 있다.
중남미 랜드사 팍스 아메리카, 비욘드코리아, 라틴 아메리카 역시 에어캐나다를 이용한 중남미 FIT 상품을 개발 및 판매 중에 있다.
이날 첫 발표자로 나선 팍스 아메리카는 FIT 허니문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팍스 아메리카가 선보인 FIT 허니문 상품은 캐나다 BC주를 비롯해 온타리오주가 포함돼 있다. 대표적으로 밴쿠버+칸쿤+나이아가라, 로키+칸쿤 상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두 번째로 진행된 비욘드코리아에서는 ‘카리브해의 보석’으로 불리는 바하마 지역을 강조했다. 이어 페루+볼리비마 10일, 쿠바+멕시코 9일 상품을 적극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발표된 라틴 아메리카는 ‘거친 자연과의 조우’라는 타이틀의 페루+볼리비아 10일, ‘휴양과 문명 즐기기’ 타이틀의 쿠바+멕시코 9일 상품을 메인으로 홍보했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윤영화 기자> movie@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