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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글로벌 상품분석] Ctrip VS 하나투어 패키지 강조 포인트 달라



  • 김선모 기자 |
    입력 : 2016-11-03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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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ip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

하나투어는 자유일정 3일 포함

 

날씨가 쌀쌀해지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동남아 시장이 다시 성수기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올 겨울에도 많은 동남아 패키지 상품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본지는 하나투어와 Ctrip에서 판매하는 동남아 패키지상품을 비교해봤다. 동일한 지역과 여행기간의 패키지 상품을 놓고 봤을 때 두 여행사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보자.

 

<김선모 기자>ksm5@gtn.co.kr

 

 

Ctrip, 하나투어보다 7만원 저렴

 오는 12월4일 동일한 출발일의 발리 패키지 상품을 살펴봤을 때 하나투어가 7만원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의 동남아 패키지 상품은 발리 우붓 지역도 포함한 5박7일의 일정이며, Ctrip 상품은 발리와 렘 봉안섬을 관광하는 형태로 동일한 5박7일의 일정이다.

 

 

하나투어 3일간의 자유일정 포함

 하나투어 상품은 1일차에 발리 도착 후 휴식을 취하고 2일차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이 시작된다.

 

가루다 공원과 울루와뜨 절벽사원, 블루포인트 비치 등 빽빽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3일차부터 5일차까지는 곧바로 자유일정으로 좀 더 여유롭게 구성된다.

 

특히 4일차에는 선택관광으로 데이 크루즈(퀵실버 또는 발리하이)나 래프팅 계곡급류타기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단순한 꽉 짜여진 일정의 패키지 상품과는 달리 자유관광 일정의 3일은 좀 더 발리의 본연의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또 여행 일정표에 꾸따비치, 스미냑 거리, 사파리 & 마린 파크, 울루와뜨 절벽사원 등 자유 일정 기간 중에 가볼만한 추천장소를 표시하는 세심한 모습도 보였다.

6일차에는 우붓으로 이동해 우붓시장과 뜨갈랄랑, 고아가자를 관광하고 쇼핑센터 방문이 이어진다.

 

Ctrip 수상액티비티 프로그램 포함

 Ctrip 상품도 1일차에는 하나투어와 동일하게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2일차부터 관광을 시작한다.

 

2일차에는 사우스 베이, 거북섬 관광, 짐바란 비치 관광을 이어 진행하고 3일차에는 렘 봉안으로 이동해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바다 카니발 바다 여행으로 구성됐다.

 

렘 봉안에서는 씨워크,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웨이브 위자, 슬립 채널, 보트투어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오후에는 활동하느라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아로마 테라피 스파 프로그램을 이어서 진행하며 관광객을 배려해 주는 모습을 보였다.

 

4,5일차는 하나투어와 마찬가지로 조식후 자유관광 일정이다. 6일차에는 급류래프팅 체험과 쿠타 비치, 외국인 거리 쿠타 관광 등의 알찬 일정도 진행된다.

 

하나투어와 Ctrip 상반된 매력어필

하나투어는 3일의 자유관광을 포함하면서 세미 패키지 형식으로 일정을 구성했다.

 

반면, Ctrip은 하나투어 일정보다 더 꽉 찬 일정으로 기존의 패키지 상품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발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수상 액티비티도 포함시켜 하나투어보다 더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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