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 노스케이프 7일’ 여행
내년 1월부터 총 6회 출발예정
스칸디나비아항공의 한국총판대리점(GSA)인 ㈜스캔코리아항공과 유럽 및 특수지역 랜드 ㈜BNA투어시스템이 지난 20일 서울 센터원 빌딩에서 후티루튼 연합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소개된 상품은 ‘2017 동계 오로라 및 노스케이프’ 연합 상품으로, 오는 2017 동계 오로라 및 노스케이프 7일 상품은 오는 2017년 1월9일부터 1월11일, 1월23일, 1월30일, 2월6일, 2월13일 총 6회에 걸쳐 출발할 예정이다. 북유럽 최단구간인 핀란드항공과 현지 구간에서는 스칸디나비아항공을 이용하게 되며, 스칸디나비아항공 구간 이용 시에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50% 적립이 가능하다. 숙박은 정규 1급 호텔 3박과 후티루튼 크루즈에서 2박을 하게 된다.
특히 3~4일차 탑승하는 후티루튼 크루즈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가장 빠른 노선’이라는 어원을 가진 후티루튼은 노르웨이 서해안의 항구도시인 베르겐에서 가장 북극권에 가까운 항구 도시인 키르케네스에 이르는 2400km의 해안선을 따라 총 34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는 트롬소에서 키르케네스로 후티루튼을 이용하게 된다. 또한 후티루튼 크루즈에서는 전 객실 Sea Side Cabin을 제공한다.
이번 동계 오로라 및 노스케이프 7일 상품의 주요 일정으로는 헬싱키, 오슬로, 트롬소, 호닝스보그, 키르케네스를 둘러보게 된다. 먼저 오슬로에서는 오슬로 시청사, 홀멘콜른 스키점프대, 비겔란 조각공원 등 시내관광을 하게 되며, 트롬소에서는 케이블카를 탑승해 해발 430m의 스톨스티넨 전망대, 폴라박물관 등을 관광한다. 호닝스보그에서는 노드캅(North Cape)견학을 하며, 키르케네스에서는 러시아 국경과 가까이 위치한 스노우 호텔 견학을 비롯해 각종 체험 관광을 하게 된다.
일정 중 액티비티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오로라 및 노스케이프 7일 상품에서는 오로라 사파리, 킹크랩사파리, 허스키 슬레이드 모두를 체험할 수 있다.
트롬소에서 즐기는 오로라사파리는 전문로컬 가이드가 안내하며, 트롬소 주변 4곳의 오로라 관측 베이스캠프 중 해당일 관측이 가장 유리한 곳으로 이동해 진행한다.
키르케네스에서 체험하는 킹크랩 낚시 및 스노우 슬레드 체험도 전문 로컬 가이드가 안내하며, 특별히 방수 방한용 전용 복장을 제공한다. 킹크랩 낚시 체험이 끝나면, 즉석 요리해 중식으로 맛볼 수 있다. 또한 일정에서는 키르케네스 주변 산악지대에서 약 6~8마리가 끄는 개썰매를 탑승하게 된다.
이번 상품의 최소 출발인원은 10명이며, 각 출발일별 총 16석을 확보한 상태다. 판매가는 519만원이다.
한편, ㈜BNA투어시스템은 지난 2013년부터 노르웨이/ 오로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모객을 가장 많이 했던 여행사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의: 1644-8785
<고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