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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4월 지방항공 분석] 4월 무안~베이징·무안~상해 평균 58%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6-10-27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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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률 ‘무결항’ 무안공항…실적은 정체

>>지방 출발 노선 中 부산~홍콩 노선 탑승률 93%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전국 주요 공항중에서 무안공항이 정체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공항별 국제선 여객 실적에서 무안공항은 청주공항, 김포공항과 함께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무안공항은 무결항을 기록했음에도, 전년대비 30% 가까이 하락했다. 반면, 대구공항은 지난 2월 국제선 여객 실적이 전년 대비 95.8% 증가하며 호실적을 나타냈다.

 

이어 김해공항, 제주공항, 인천공항도 전년 대비 각각 44.1%, 17.0%, 14.1% 국제선 여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한 달간(4월1일~4월24일) 무안 출발 노선의 실적을 분석했을 때, 탑승률 역시 평균 58%의 탑승률을 보이며 주춤한 양상이다.

 

정기편을 기준으로 했을 때, 무안~베이징 노선과 무안~상해 노선은 각각 67%, 50%의 탑승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외 무안공항에서는 4월 부정기편으로 티웨이항공의 장가계, 난징, 허페이, 정주, 오르도스 노선이 운항되며, 동방항공의 무안~태원 노선과 북경수도항공의 무안~린의 노선이 운항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방 출발 노선의 실적을 분석했을 때 부산~홍콩 노선이 93%의 탑승률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 이어 부산~마카오, 부산~가오슝 노선도 85% 이상의 탑승률을 보이며 선전했다.

 

일본 노선 중에서는 부산~오키나와 노선이 81%의 탑승률을 보였다. 또한 대구 출발 노선 중에서는 대구~간사이 노선이 74%의 탑승률을 보였으며, 이외 베이징, 상해 노선은 60%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였다.

 

청주 출발 노선에서는 청주~하얼빈 노선과 청주~대련 노선이 각각 71%, 67%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제주 출발 노선 중에서는 제주~방콕 노선이 강세를 보였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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