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에어프랑스(AF) AF264 항공편에 앙상블 마테우스(Ensemble Matheus) 연주팀이 탑승해, 승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연주자들은 6개의 작품을 각각 10분씩 이코노미 캐빈에서부터 비즈니스 캐빈까지 모두 들리도록 연주해, 이날 탑승 승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공유하며 소중한 기억을 선사했다.
‘앙상블 마테우스’는 20년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클래식 연주를 하는 프랑스 대표 챔버 앙상블이다. 지휘자인 장 크리스토프 스피노시(Jean-Christophe Spinosi)는 과감한 실험정신으로 바로크 음악부터 클래식, 로맨틱, 현대 음악까지 아우르는 여러 가지 음악 장르의 레파토리를 발굴했다. 앙상블 마테우스의 혁신적은 음악은 에어프랑스가 제시하고 있는 예술적인 여행 스타일과 현대적인 이미지에 잘 어우러지면서 파트너십을 형성했으며, ‘한-불 수교 130주년 2015-2016 프랑스-한국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처음으로 방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