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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여행사 대리점 분석] 부산·대전은 ‘하나’, 광주·대구는 ‘모두’

    지역별 현황Ⅱ



  • 조재완 기자 |
    입력 : 2016-10-27 | 업데이트됨 : 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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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여행사 대리점… 부산〉대구〉대전
롯데JTB 전국 218곳 · 한진관광 145곳
수도권 분포 압도적… 경상도, 충청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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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우수 대리점의 지방 분포도를 살펴봤을 때, 하나투어가 1212개, 모두투어는 825개, 롯데JTB는 218개, 한진관광은 145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관광과 레드캡투어는 각각 59개, 20개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투어의 1000여 개 우수 대리점 가운데 절반은 수도권에 위치해있었고, 모두투어 역시 800여 개 가운데 절반의 대리점을 수도권에 보유하고 있었다. 이어 경상도가 20%대, 충청도가 10%대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양사 대리점 전국 분포도를 살펴보면 각 지역이 차지하는 점유율이 비등하다.


전국 광역시만 놓고 봤을 때는 부산 213개, 대구 163개, 대전 141개 순으로 대리점이 많이 분포돼 있었다. 하나투어는 울산에서 가장 높은 대리점 비중을 보였고, 부산, 대전에서 각각 40%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였다. 모두투어는 대구 지역의 여행사 대리점 163개 중 43%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해, 대구에서 강세를 보였다. 대리점들이 상대적으로 적게 분포된 제주도에서는 67%의 비중을 나타냈다. 제주 지역에는 모두투어와 하나투어, 한진관광 대리점만 위치해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JTB는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과 경상도에 위치한 대리점 수가 비등했다. 수도권에는 69개, 경상도에는 68개, 전라도에는 45개의 대리점이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한진관광은 수도권 다음으로 경상도와 충청도에 주력하고 있었으며, 노랑풍선은 수도권보다 경상도에 더 많은 대리점을 두고 있었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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