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항공의 자회사이자 장거리 전용 저비용 항공사인 스쿠트 항공이 인도 내 3개 도시에 취항하며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스쿠트 항공은 싱가포르-첸나이(Chennai)와 싱가포르-암리차르(Amritsar) 노선에 오는 24일 취항하며, 싱가포르-첸나이 노선은 주7회, 싱가포르-암리차르 노선은 주3회 운항한다. 오는 10월2일에 취항하는 싱가포르-자이푸르(Jaipur) 노선은 주 4회 운항한다.
이로써 스쿠트 항공은 타이거에어의 첸나이 노선을 스쿠트 항공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대체해 운항함으로써 시장 수요에 맞는 공급석으로 최적화하게 됐다.
싱가포르-첸나이 노선을 타이거에어로 이미 예약한 고객들은 스쿠트 항공의 새로운 서비스로 변경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다.
한편, 스쿠트 항공은 인도 진출을 기념해 지난 4월28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