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폴란드항공(LO)이 지난 17일 인천~바르샤바 노선에 성공적으로 취항한 것에 이어, 지난 18일 기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LOT폴란드항공은 한국관광공사와 MOU도 체결해,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바르샤바 노선에는 B787 드림라이너가 투입되며, 인천 발 기준으로 월·수·토요일에 운항된다. 바르샤바 발 항공편은 화·목·일요일에 출발한다. 해당 노선은 LOT폴라느항공에서 올해 도쿄에 이어서 두 번째로 취항한 도시이기도 하다.
해마다 약 3만 명이 폴란드에서 한국을 방문하고, 약 35만 명 동부 및 중앙 유럽에서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양국 협력의 첫 발판이 될 예정이다.
<윤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