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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팸투어] ‘럭셔리 휴가’란 이런 겁니다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6-10-07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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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굳이 왜 좋은지 이유를 꼽는다면 ‘호텔’이 좋아서라고 말하고 싶다. 일상에서 벗어난 느낌을 가장 먼저 호텔에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호텔이 그리워’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상당하다. 더 이상 호텔은 단순히 숙박을 제공하는 시설로서의 개념이 아니라 더 나아가 여행의 모든 것을 시작해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나 비즈니스호텔부터 특급럭셔리 호텔리조트가 즐비한 대표적인 휴양지 ‘발리’를 계획하고 있다면,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지 않겠는가. 으레 관광지를 둘러보지 않으면 후회할 거란 생각이 들기 쉽지만, 발리에서는 하루 종일 호텔에서 빈둥거리기만 해도 좋다. 돈 아깝게 그게 여행이냐고 하겠지만, 발리에서의 럭셔리 호텔이라면 또 달라진다. 그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규모와 시설, 서비스 모두 스케일이 남다르다.

 

이에 본지는 발리 누사두아 지역 위주 럭셔리 호텔들을 소개해본다. 이 모두 인도네시아 전문 랜드 파라다이스 빈땅 발리에서 주력 판매하고 있다. 고품격 휴양이 가능한 발리의 호텔들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발리=고성원 기자> ksw@gtn.co.kr
<취재협조=인도네시아관광청(www.tourismindonesia.com),파라다이스 빈땅 발리(PBB/02-558-5377)>

 

 


그랜드 하얏트 발리 Grand Hyatt B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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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가장 긴 해변을 보유한 호텔을 꼽자면 ‘그랜드 하얏트 발리’가 있다. 이미 누사두아 해변은 발리 내에서도 가장 깨끗하다고 소문난 곳. 그랜드 하얏트 발리는 프라이빗 비치가 무려 550m로 누사두아 단지 대표 호텔로 자리 잡았다. 


총 636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 타 호텔리조트 대비 객실이 넓고, 레스토랑을 비롯해 수영장, 미팅룸 등 모든 시설이 최대 규모다. 수영장 옆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청정 바다도 멋진 장관을 이루지만, 그랜드하얏트 발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은 열대 야자수가 둘러싼 정원이다. 훌륭한 조경이 일품일색이며 호텔에서 5분 거리에는 내셔널 골프클럽이 있다.


일단, 하루에 다 둘러보기에도 힘들만큼 넓어 그랜드 하얏트 발리에서만 시간을 보내도 발리 여행이 풍성해질 것이다. 

 

 

그랜드 니꼬 발리 Grand Nikko B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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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사두아 남부 해안 절벽에 위치한 그랜드 니꼬 발리에서는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발리 대부분 호텔이 야자수보다 높게 건물을 짓지 않는다. 힌두교의 신들이 밟고 다닌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랜드 니꼬 발리 역시 40m 절벽 위에서부터 아래로 지은 형태로 로비가 15층, 가장 상층에 있다. 그래서 어디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도 멋진 풍경을 담아낸다. 389개 객실로 구성됐으며 풀빌라도 지난 2013년 추가 오픈해 선택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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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칼튼 발리 The Ritz-Carlton B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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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타 호텔리조트보다 높지만, 최고 호텔그룹인 리츠칼튼에서 운영하는 만큼 차원이 다르다. 리츠칼튼 발리는 누사두아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새로 오픈해 전 객실 스위트룸과 다양한 타입의 풀빌라를 보유하고 있다. 객실 자체가 일반 카테고리가 없는 럭셔리 호텔이며 객실 수도 월등하다.


부대시설 역시 타 호텔리조트와 차원이 다르다. 리츠 칼튼 발리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인 직원이 모두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리츠 칼튼 발리에 의하면 현재 호주 마켓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별한 마케팅 없이 한국 시장도 지속적으로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만족도가 높다. 괜히 리츠칼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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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아 발리 Mulia Resort B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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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더 물리아, 풀빌라 3개 카테고리로 구성된 물리아 발리는 누사두아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전 세계가 주목할 만큼 인기가 많다. 총 면적이 축구장 40개 크기라는데, 무엇을 상상하든지 그 이상이다.


총 객실은 745개로 구성돼 발리 최대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리아 리조트 526개, 더 물리아 111개, 물리아 빌라스 108채로 인테리어 역시 깔끔하고 럭셔리하다. 먼저 해변가를 향한 물리아 리조트는 객실 뷰에 따라 요금차이가 나며, 중앙 대부분이 수영장이다. 별도의 건물과 수영장으로 구분된 더 물리아는 전객실 스위트룸으로 구성됐다.


물리아 빌라스는 리조트 뒤쪽으로 지어져 빌라 전용 레스토랑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대형 행사에 적합하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직원이 타 호텔에 비해 많은 만큼 한국 사람들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즐거운 여행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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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아 파라다이스 빈땅 발리(PBB) 대표

 


류기아 파라다이스빈땅 발리(이하 PBB) 대표에게서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PBB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류기아 대표는 이번 발리&마나도 팸트립을 직접 기획하고, 향후 마나도를 신흥목적지로 개발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특히 PBB는 전 세계 어느 랜드도 구축하지 못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총 14대의 대형버스와 승합차,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한식 뷔페 레스토랑 ‘사랑채’, 유기농 커피전문 레스토랑 ‘커피갤러리’는 물론 60명의 소속 가이드도 PBB의 자랑이다.

 

그중에서도 ‘사랑채’는 이번 팸트립에서도 방문한 곳으로 한식이 그리울 때쯤 참가한 업계 관계자들에게 푸짐한 한식을 선사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200석의 좌석을 확보할 수 있으며, 소규모 인센티브 행사시에는 특식도 제공가능하다. 한식 뷔페식당으로 발리에서도 입소문이 퍼져 많은 이들이 찾는다고 한다.


류기아 대표는 “PBB의 모든 직원은 남다른 열정이 있다.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더 최고의 랜드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마나도 역시 새로운 휴양지로서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팸투어 생/생/목/소/리

‘신규 휴양지’ 마나도 어떻게 느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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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도 생소한 신비로운 휴양지 마나도. 정말 마나도가 어떠한지 궁금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본지기자가 동행해 지난 9월1일부터 6일가지 4박6일간 마나도&발리 팸투어를 다녀온 이들에게 지극히 개인적인 진단을 들어봤다. 과연 항공, 여행사, 여행전문기자들은 코타마나도를 어떻게 살펴봤는지 10인의 의견을 취합해봤다.


별점은 ★1개당 1점으로 환산, 총 5점 만점의 평균 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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