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인터내셔널 호텔리조트 그룹 두짓이 ‘2016 두짓 인터내셔널 코리아 로드쇼(이하 두짓 로드쇼)’를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번 두짓 로드쇼에는 두짓 계열의 9개 호텔이 참가해 국내 관광업 관계자와 일대일 미팅을 진행했다.
국가별로는 치앙마이, 끄라비, 후아힌, 파타야를 비롯한 태국 5곳, 마닐라와 푸껫 등 필리핀 2곳, 괌과 몰디브에서 각각 1곳이 참가해 브랜드를 알렸다,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된 만큼 다수의 여행업 관계자들은 미팅을 위해 대기하는 등 열띤 관심을 보였다.
관계자들은 특히 지난해 개장한 괌 두짓타니 리조트에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표한 반면, 이번 로드쇼에서 한국 시장에 가장 적극적인 호텔로는 라구나 푸껫 두짓타니가 꼽혔다.
과거 ‘허니문 1순위’였던 푸껫은 코사무이, 하와이, 괌 등의 경쟁지로 인해 한국 파이가 다소 줄어든 만큼 이번 로드쇼에 전사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전 세계 26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두짓 그룹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호텔을 오픈해나가 향후 3년 뒤에는 50개까지의 프로퍼티를 운영할 예정이다.
홀먼 퐁(Holman Fong) 두짓 인터내셔널 전무는 “나날이 성장하는 한국 마켓은 두짓 인터내셔널도 눈 여겨 보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기회에 두짓 계열 호텔을 한국 시장에 더욱 알려 더 많은 한국 여행자들이 전 세계에서 두짓만의 차별화된 타이식 럭셔리 서비스를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재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