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관광청은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Telegraph)가 ‘페루에서 꼭 묵어봐야 할 숙소 Top 3’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마추픽추, 신성 계곡, 콜카 캐년 등 페루를 대표하는 관광지에 위치한 매력적인 숙소를 소개한다.
잉카테라 아시엔다 우루밤바는 잉카테라 그룹 호텔 중 가장 최근에 지어진 것으로, 신성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산맥과, 40만 평방 미터에 이르는 녹지대에 둘러싸여있다. 호텔은 12개의 룸과 24개의 독립형 방갈로, 꽃으로 가득한 정원과 신성 계곡을 한 눈에 내다볼 수 있는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식민 시대의 가구, 잉카 시대의 마스크, 목공예품 등을 배치해 건축 양식과 인테리어에 지역 문화와 역사를 반영했다. 또, 4만 평방미터의 농장을 운영해 투숙객들에게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만든 음식을 제공한다.
홈페이지: http://www.inkaterra.com/
벨몬드 생크추어리 롯지는 마추픽추 바로 인근에 위치한 유일한 호텔로, 마추픽추의 이른 아침과 저녁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롯지는 32개의 룸과 스위트룸, 2개의 레스토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숙객들은 스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www.belmond.com/sanctuary-lodge-machu-picchu/
콜카 롯지는 백색의 도시 아레키파에서 차로 3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콜카 캐년에 위치해있다. 콜카 캐년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 중 하나로 래프팅, 등산, 산악 자전거 등 다양한 어드벤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롯지에는 45개의 룸이 있으며, 각 룸에는 콜카 캐년이 내려다 보이는 발코니가 있다. 또, 두 개의 레스토랑, 바베큐 바, 스파, 온천 등이 있다.
홈페이지: https://colca-lodge.com/en/